교총 “삭감된 중학교 교원 수당 보전하라”

입력 2013.03.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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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정부가 이달부터 중학교 교원에 대한 연구비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해, 사실상 교원 임금이 삭감됐다며 수당 지급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총 김무성 대변인은 지난해 학부모로부터 걷는 학교운영지원비 징수가 위헌이란 결정이 나면서, 정부가 별도의 수당 지급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결국 수당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학교운영지원비에서 연구비 명목으로 매달 6~9만 원의 수당을 받아왔습니다.

한국교총과 15개 교장회 등은 내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수당 보전의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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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총 “삭감된 중학교 교원 수당 보전하라”
    • 입력 2013-03-05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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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정부가 이달부터 중학교 교원에 대한 연구비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해, 사실상 교원 임금이 삭감됐다며 수당 지급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총 김무성 대변인은 지난해 학부모로부터 걷는 학교운영지원비 징수가 위헌이란 결정이 나면서, 정부가 별도의 수당 지급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결국 수당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학교운영지원비에서 연구비 명목으로 매달 6~9만 원의 수당을 받아왔습니다. 한국교총과 15개 교장회 등은 내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수당 보전의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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