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계 암환자 급증…60대 이상 집중”
입력 2013.03.06 (19:07)
수정 2013.03.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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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비뇨기계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환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조기 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환자는 1997년 5명에서 2011년에는 257명으로 50배 늘었습니다.
신장암 환자도 같은 기간 5배로 늘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비뇨기계 암 환자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특히 비뇨기계 암은 60대 이상에 집중됐습니다.
전립선암 환자 가운데 90%는 60대 이상이었고 60대 환자가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장암 역시 60대 이상 환자 비율이 47%였고 역시 60대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환자가 5년 이상 살아 있을 확률은 전립선암은 92%, 신장암 82%로 수술 성공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의료진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뇨기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려면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중년 이후 남성들은 주기적으로 비뇨기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국내 비뇨기계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환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조기 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환자는 1997년 5명에서 2011년에는 257명으로 50배 늘었습니다.
신장암 환자도 같은 기간 5배로 늘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비뇨기계 암 환자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특히 비뇨기계 암은 60대 이상에 집중됐습니다.
전립선암 환자 가운데 90%는 60대 이상이었고 60대 환자가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장암 역시 60대 이상 환자 비율이 47%였고 역시 60대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환자가 5년 이상 살아 있을 확률은 전립선암은 92%, 신장암 82%로 수술 성공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의료진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뇨기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려면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중년 이후 남성들은 주기적으로 비뇨기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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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계 암환자 급증…60대 이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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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6 19:16:56
- 수정2013-03-06 19:45:16
<앵커 멘트>
국내 비뇨기계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환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조기 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환자는 1997년 5명에서 2011년에는 257명으로 50배 늘었습니다.
신장암 환자도 같은 기간 5배로 늘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비뇨기계 암 환자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특히 비뇨기계 암은 60대 이상에 집중됐습니다.
전립선암 환자 가운데 90%는 60대 이상이었고 60대 환자가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장암 역시 60대 이상 환자 비율이 47%였고 역시 60대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환자가 5년 이상 살아 있을 확률은 전립선암은 92%, 신장암 82%로 수술 성공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의료진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뇨기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려면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중년 이후 남성들은 주기적으로 비뇨기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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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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