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들, 늦은 밤 귀가 도와 드려요”
입력 2013.03.06 (23:27)
수정 2013.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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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분들 늦은 밤에 귀가할 때 인적이 드물거나 어두운 골목길 지나려면 많이 불안하시죠,
서울시가 이럴 때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이른바 귀가 안심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철역에 내린 여성을 주민 두 명이 마중하러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후미진 골목길에서도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도 여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이윽고 집앞.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면 임무는 완료됩니다.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해주는, '귀가 도우미'들입니다.
10분 전에 미리 예약하면 여성 누구나 무료로 귀가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김유정(서울 합정동): "귀가길이 무서운데 근처에서 이렇게 금방 와주시니까 안심이 되고 맘 편히 집에 들어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5백 명을 선발하고 오는 5월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귀가하는 골목길도 더 밝아집니다. 기존의 가로등보다 2배 더 밝은 LED 등으로 교체되고 우범지역에는 가로등 4천개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성들이 밤늦게 마을버스를 타면 정류장이 아니어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도 있습니다.
<녹취>조현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마을전체가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질수 있도록 하고 교통수단도 안심하고 탈수 있돌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서울시는 또 혼자 사는 여성 3천명에게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긴급 출동하는 가정 방범 서비스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여성분들 늦은 밤에 귀가할 때 인적이 드물거나 어두운 골목길 지나려면 많이 불안하시죠,
서울시가 이럴 때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이른바 귀가 안심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철역에 내린 여성을 주민 두 명이 마중하러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후미진 골목길에서도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도 여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이윽고 집앞.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면 임무는 완료됩니다.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해주는, '귀가 도우미'들입니다.
10분 전에 미리 예약하면 여성 누구나 무료로 귀가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김유정(서울 합정동): "귀가길이 무서운데 근처에서 이렇게 금방 와주시니까 안심이 되고 맘 편히 집에 들어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5백 명을 선발하고 오는 5월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귀가하는 골목길도 더 밝아집니다. 기존의 가로등보다 2배 더 밝은 LED 등으로 교체되고 우범지역에는 가로등 4천개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성들이 밤늦게 마을버스를 타면 정류장이 아니어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도 있습니다.
<녹취>조현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마을전체가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질수 있도록 하고 교통수단도 안심하고 탈수 있돌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서울시는 또 혼자 사는 여성 3천명에게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긴급 출동하는 가정 방범 서비스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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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여성들, 늦은 밤 귀가 도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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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6 23:29:06
- 수정2013-03-07 09:19:48
<앵커 멘트>
여성분들 늦은 밤에 귀가할 때 인적이 드물거나 어두운 골목길 지나려면 많이 불안하시죠,
서울시가 이럴 때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이른바 귀가 안심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철역에 내린 여성을 주민 두 명이 마중하러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후미진 골목길에서도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도 여성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이윽고 집앞.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면 임무는 완료됩니다.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해주는, '귀가 도우미'들입니다.
10분 전에 미리 예약하면 여성 누구나 무료로 귀가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김유정(서울 합정동): "귀가길이 무서운데 근처에서 이렇게 금방 와주시니까 안심이 되고 맘 편히 집에 들어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5백 명을 선발하고 오는 5월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귀가하는 골목길도 더 밝아집니다. 기존의 가로등보다 2배 더 밝은 LED 등으로 교체되고 우범지역에는 가로등 4천개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성들이 밤늦게 마을버스를 타면 정류장이 아니어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내릴 수도 있습니다.
<녹취>조현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마을전체가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질수 있도록 하고 교통수단도 안심하고 탈수 있돌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서울시는 또 혼자 사는 여성 3천명에게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긴급 출동하는 가정 방범 서비스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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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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