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함께 하는 ‘해빙기 안전 산행법’
입력 2013.03.08 (21:40)
수정 2013.03.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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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산에는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박수현 기자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 안전산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봄을 만끽하려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녹취> " 야호 ~~ "
<인터뷰> "이번 겨울 눈도 많고 너무 추워서 움츠렸었는데 이렇게 등산하니 너무 좋네요"
하지만, 해빙기 등산은 즐거움 못지않게 위험 요인도 많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미끄러운 산길입니다.
그늘진 곳과 낙엽에 덮인 길은 반드시 스틱으로 확인하며 걸어야 합니다.
<녹취> 엄홍길 대장 : "땅이 겉에만 녹고 속은 아직 얼음이라 잘못 밟았다가는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것 보세오 속은 이렇게 다 아직 얼음이에요."
복장과 장비는 겨울철 등산에 맞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봄이지만 정상 부근은 아직 춥습니다.
보온에 실패할 경우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홍길 :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모자, 아이젠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그리고 중간 중간 몸을 풀어주는 것은 해빙기 산행의 기본입니다.
<인터뷰> "힘들면..쉬어가면서.."
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기 보다 침착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인근 표지판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리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산에는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박수현 기자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 안전산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봄을 만끽하려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녹취> " 야호 ~~ "
<인터뷰> "이번 겨울 눈도 많고 너무 추워서 움츠렸었는데 이렇게 등산하니 너무 좋네요"
하지만, 해빙기 등산은 즐거움 못지않게 위험 요인도 많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미끄러운 산길입니다.
그늘진 곳과 낙엽에 덮인 길은 반드시 스틱으로 확인하며 걸어야 합니다.
<녹취> 엄홍길 대장 : "땅이 겉에만 녹고 속은 아직 얼음이라 잘못 밟았다가는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것 보세오 속은 이렇게 다 아직 얼음이에요."
복장과 장비는 겨울철 등산에 맞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봄이지만 정상 부근은 아직 춥습니다.
보온에 실패할 경우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홍길 :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모자, 아이젠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그리고 중간 중간 몸을 풀어주는 것은 해빙기 산행의 기본입니다.
<인터뷰> "힘들면..쉬어가면서.."
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기 보다 침착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인근 표지판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리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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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홍길 함께 하는 ‘해빙기 안전 산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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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8 21:42:11
- 수정2013-03-08 22:17:15

<앵커 멘트>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산에는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박수현 기자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 안전산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봄을 만끽하려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녹취> " 야호 ~~ "
<인터뷰> "이번 겨울 눈도 많고 너무 추워서 움츠렸었는데 이렇게 등산하니 너무 좋네요"
하지만, 해빙기 등산은 즐거움 못지않게 위험 요인도 많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미끄러운 산길입니다.
그늘진 곳과 낙엽에 덮인 길은 반드시 스틱으로 확인하며 걸어야 합니다.
<녹취> 엄홍길 대장 : "땅이 겉에만 녹고 속은 아직 얼음이라 잘못 밟았다가는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것 보세오 속은 이렇게 다 아직 얼음이에요."
복장과 장비는 겨울철 등산에 맞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봄이지만 정상 부근은 아직 춥습니다.
보온에 실패할 경우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홍길 :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모자, 아이젠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그리고 중간 중간 몸을 풀어주는 것은 해빙기 산행의 기본입니다.
<인터뷰> "힘들면..쉬어가면서.."
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기 보다 침착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인근 표지판을 보고,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리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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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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