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후임 ‘콘클라베’ 12일 시작
입력 2013.03.09 (06:17)
수정 2013.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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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네딕토 16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가 오는 12일 시작합니다.
다음 주말까지는 새 교황 선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교황청은 베네딕토 16세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빌 선거인 콘클라베를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기경들은 오는 12일 오전 미사를 마친 뒤 오후에 시스티나 성당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의 첫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는 3분의 2 이상의 득표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투표용지를 태워 흰 연기를 올려 알리게 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콘클라베는 닷새를 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시카(바티칸 언론담당관) : "다음 주말까지는 흰 연기(새 교황 선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차기 교황에 비유럽권 출신이 선출되느냐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과 브라질의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추기경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턱슨, 나이지리아의 프랜시스 아린제, 캐나다의 마크 웰레 추기경 등도 비유럽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베네딕토 16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가 오는 12일 시작합니다.
다음 주말까지는 새 교황 선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교황청은 베네딕토 16세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빌 선거인 콘클라베를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기경들은 오는 12일 오전 미사를 마친 뒤 오후에 시스티나 성당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의 첫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는 3분의 2 이상의 득표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투표용지를 태워 흰 연기를 올려 알리게 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콘클라베는 닷새를 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시카(바티칸 언론담당관) : "다음 주말까지는 흰 연기(새 교황 선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차기 교황에 비유럽권 출신이 선출되느냐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과 브라질의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추기경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턱슨, 나이지리아의 프랜시스 아린제, 캐나다의 마크 웰레 추기경 등도 비유럽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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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딕토 후임 ‘콘클라베’ 1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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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9 08:15:42
- 수정2013-03-09 09:26:51

<앵커 멘트>
베네딕토 16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가 오는 12일 시작합니다.
다음 주말까지는 새 교황 선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교황청은 베네딕토 16세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빌 선거인 콘클라베를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기경들은 오는 12일 오전 미사를 마친 뒤 오후에 시스티나 성당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의 첫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는 3분의 2 이상의 득표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투표용지를 태워 흰 연기를 올려 알리게 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콘클라베는 닷새를 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시카(바티칸 언론담당관) : "다음 주말까지는 흰 연기(새 교황 선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차기 교황에 비유럽권 출신이 선출되느냐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과 브라질의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추기경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턱슨, 나이지리아의 프랜시스 아린제, 캐나다의 마크 웰레 추기경 등도 비유럽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베네딕토 16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가 오는 12일 시작합니다.
다음 주말까지는 새 교황 선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티칸 교황청은 베네딕토 16세 사임에따른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빌 선거인 콘클라베를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기경들은 오는 12일 오전 미사를 마친 뒤 오후에 시스티나 성당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의 첫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는 3분의 2 이상의 득표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투표용지를 태워 흰 연기를 올려 알리게 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콘클라베는 닷새를 넘지 않았습니다.
<녹취> 로시카(바티칸 언론담당관) : "다음 주말까지는 흰 연기(새 교황 선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차기 교황에 비유럽권 출신이 선출되느냐가 최대 관심인 가운데,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과 브라질의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추기경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턱슨, 나이지리아의 프랜시스 아린제, 캐나다의 마크 웰레 추기경 등도 비유럽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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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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