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첫 시범경기 2타수 1안타

입력 2013.03.10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때렸다.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그는 대표팀 해산 후인 8일 일본으로 넘어가 9일 팀에 합류했다.

이대호는 1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릭스는 5번 T 오카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 1수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이대호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타격 결과가 좋지 않아 불만족스럽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대호는 29일부터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은 10차례 시범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릭스 이대호, 첫 시범경기 2타수 1안타
    • 입력 2013-03-10 16:17:19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1)가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때렸다.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그는 대표팀 해산 후인 8일 일본으로 넘어가 9일 팀에 합류했다. 이대호는 1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릭스는 5번 T 오카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 1수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이대호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타격 결과가 좋지 않아 불만족스럽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대호는 29일부터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은 10차례 시범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