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뒤흔든 ‘K-POP 함성’
입력 2013.03.11 (06:55)
수정 2013.03.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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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올해 첫 해외 공연을 펼쳤습니다.
평소 조용하기로 유명한 이슬람 국가의 여성들, K-팝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밤 하늘이 K-팝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함성을 지르고 노래를 따라하고 히잡을 쓴 이슬람 여성들도 K-팝을 마주한 이 순간만큼은 종교도 관습도 내려놓았습니다.
불과 보름 전 발표된 신곡도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습니다.
가사를 따라 부르며 한껏 동화됩니다.
<인터뷰> 리아 (K-팝 팬) : "노래도 좋고 가수도 너무 좋아요. 규현 좋아요!" <인터뷰> 종웨이 / K-팝 팬 "목소리도 아름답고 정말 잘 생겼어요."
공연이 진행된 세 시간 내내 2만 3천여 명의 팬들은 가수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효린 (그룹 '시스타' 멤버) : "응원해주시는 열기가 굉장히 뜨거워요. 해외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보면 항상 굉장히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현지 팬들에게 K-팝의 진수를 선사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한국 가수 8개 팀과 함께 인도네시아 아이돌 그룹도 무대에 올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한류가 가장 늦게 상륙했습니다.
이번 뮤직뱅크 공연은 인구 2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를 한류의 새 거점으로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KBS 뮤직뱅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올해 첫 해외 공연을 펼쳤습니다.
평소 조용하기로 유명한 이슬람 국가의 여성들, K-팝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밤 하늘이 K-팝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함성을 지르고 노래를 따라하고 히잡을 쓴 이슬람 여성들도 K-팝을 마주한 이 순간만큼은 종교도 관습도 내려놓았습니다.
불과 보름 전 발표된 신곡도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습니다.
가사를 따라 부르며 한껏 동화됩니다.
<인터뷰> 리아 (K-팝 팬) : "노래도 좋고 가수도 너무 좋아요. 규현 좋아요!" <인터뷰> 종웨이 / K-팝 팬 "목소리도 아름답고 정말 잘 생겼어요."
공연이 진행된 세 시간 내내 2만 3천여 명의 팬들은 가수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효린 (그룹 '시스타' 멤버) : "응원해주시는 열기가 굉장히 뜨거워요. 해외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보면 항상 굉장히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현지 팬들에게 K-팝의 진수를 선사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한국 가수 8개 팀과 함께 인도네시아 아이돌 그룹도 무대에 올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한류가 가장 늦게 상륙했습니다.
이번 뮤직뱅크 공연은 인구 2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를 한류의 새 거점으로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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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뒤흔든 ‘K-POP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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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1 07:14:01
- 수정2013-03-11 09:40:28
<앵커 멘트>
KBS 뮤직뱅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올해 첫 해외 공연을 펼쳤습니다.
평소 조용하기로 유명한 이슬람 국가의 여성들, K-팝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밤 하늘이 K-팝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함성을 지르고 노래를 따라하고 히잡을 쓴 이슬람 여성들도 K-팝을 마주한 이 순간만큼은 종교도 관습도 내려놓았습니다.
불과 보름 전 발표된 신곡도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습니다.
가사를 따라 부르며 한껏 동화됩니다.
<인터뷰> 리아 (K-팝 팬) : "노래도 좋고 가수도 너무 좋아요. 규현 좋아요!" <인터뷰> 종웨이 / K-팝 팬 "목소리도 아름답고 정말 잘 생겼어요."
공연이 진행된 세 시간 내내 2만 3천여 명의 팬들은 가수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효린 (그룹 '시스타' 멤버) : "응원해주시는 열기가 굉장히 뜨거워요. 해외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보면 항상 굉장히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현지 팬들에게 K-팝의 진수를 선사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한국 가수 8개 팀과 함께 인도네시아 아이돌 그룹도 무대에 올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한류가 가장 늦게 상륙했습니다.
이번 뮤직뱅크 공연은 인구 2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를 한류의 새 거점으로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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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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