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빈집 골라 털어온 절도범 잇따라 검거

입력 2013.03.12 (17:09) 수정 2013.03.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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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빈집을 골라 털어온 절도범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주부들이 외출을 하는 대낮을 노렸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혜화경찰서는 대낮에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9일 낮 12시쯤 서울 혜화동의 한 주택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금반지, 현금 등 4백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모두 6천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조사결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를 돌며 대낮에 빈집을 털어온 혐의로 46살 안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안씨는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서울 서초구 일대 복도식 아파트 빈집만 골라 방범창을 절단해 침입한 뒤 5천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차조사결과 안씨는 귀금속이 진짜인지 가려내기 위해 감정용 안경까지 구입하는 치밀함까지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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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빈집 골라 털어온 절도범 잇따라 검거
    • 입력 2013-03-12 17:10:01
    • 수정2013-03-12 1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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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빈집을 골라 털어온 절도범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주부들이 외출을 하는 대낮을 노렸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혜화경찰서는 대낮에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9일 낮 12시쯤 서울 혜화동의 한 주택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금반지, 현금 등 4백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모두 6천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조사결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를 돌며 대낮에 빈집을 털어온 혐의로 46살 안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안씨는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서울 서초구 일대 복도식 아파트 빈집만 골라 방범창을 절단해 침입한 뒤 5천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차조사결과 안씨는 귀금속이 진짜인지 가려내기 위해 감정용 안경까지 구입하는 치밀함까지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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