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캐프리오 ‘위대한 개츠비’ 칸영화제 개막작

입력 2013.03.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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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막을 연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디캐프리오 주연, 버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5월 15-26일 열리는 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버즈 루어만 감독이 공식 성명에서 "스콧 피츠제럴드는 '위대한 개츠비'의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부분을 칸에서 멀지 않은 '리비에라 빌라'에서 썼다"며 이 영화와 프랑스의 관련성을 강조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1996) 이후 디캐프리오와 버즈 루어만 감독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미국의 대표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은 데 이어 개막작이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 '위대한 개츠비' 원작의 할리우드 영화가 선정된 점을 들어 올해 영화제의 미국 취향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에서 오는 5월 칸영화제 이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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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캐프리오 ‘위대한 개츠비’ 칸영화제 개막작
    • 입력 2013-03-13 08:57:32
    연합뉴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막을 연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디캐프리오 주연, 버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가 오는 5월 15-26일 열리는 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버즈 루어만 감독이 공식 성명에서 "스콧 피츠제럴드는 '위대한 개츠비'의 가장 강렬하고 아름다운 부분을 칸에서 멀지 않은 '리비에라 빌라'에서 썼다"며 이 영화와 프랑스의 관련성을 강조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1996) 이후 디캐프리오와 버즈 루어만 감독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미국의 대표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은 데 이어 개막작이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 '위대한 개츠비' 원작의 할리우드 영화가 선정된 점을 들어 올해 영화제의 미국 취향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에서 오는 5월 칸영화제 이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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