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대설주의보…내일 새벽까지 눈

입력 2013.03.13 (09:33) 수정 2013.03.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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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아침 비가 내렸는데요,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원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부터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눈발이 많이 잦아든 상탭니다.

이 곳 강릉은 현재 기온이 영상인데다 비와 눈이 뒤섞여 내려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와 고성, 양양 등 강원 영동 북부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이 15cm로 가장 많고 향로봉 11cm 강릉 2.5)cm 속초 2.2cm 등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봤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강원 동해안에 열흘 넘게 이어졌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산불 위험이 많이 줄었고, 봄 가뭄 해갈에도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봄 눈이 겨울 눈보다 습기를 많이 머금어 무거운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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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안 대설주의보…내일 새벽까지 눈
    • 입력 2013-03-13 09:36:26
    • 수정2013-03-13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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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아침 비가 내렸는데요,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원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부터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눈발이 많이 잦아든 상탭니다. 이 곳 강릉은 현재 기온이 영상인데다 비와 눈이 뒤섞여 내려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와 고성, 양양 등 강원 영동 북부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이 15cm로 가장 많고 향로봉 11cm 강릉 2.5)cm 속초 2.2cm 등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봤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강원 동해안에 열흘 넘게 이어졌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산불 위험이 많이 줄었고, 봄 가뭄 해갈에도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봄 눈이 겨울 눈보다 습기를 많이 머금어 무거운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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