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 추가 기소

입력 2013.03.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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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56살 은인표 씨가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입히고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268억여 원을 불법대출하는 과정에서 전일저축은행에 173억여 원의 손해를 끼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에서 55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은 씨를 기소했습니다.

은 씨는 지난 2006년 담보 설정 등 대출금 회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김종문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장 등의 임직원에게 자기가 실제 소유하고 있던 연예기획사 (주)엔턴에 2차례에 걸쳐 77억 원을 대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은 씨는 엔턴 명의로 전일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 자신이 사주인 코스닥 상장사 모티스를 인수한 뒤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다시 인수합병하는 수법으로 주식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지시했고 이 가운데 76억여 원이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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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 추가 기소
    • 입력 2013-03-13 14:30:36
    사회
수백억 원대 불법대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56살 은인표 씨가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입히고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268억여 원을 불법대출하는 과정에서 전일저축은행에 173억여 원의 손해를 끼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에서 55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은 씨를 기소했습니다. 은 씨는 지난 2006년 담보 설정 등 대출금 회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김종문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장 등의 임직원에게 자기가 실제 소유하고 있던 연예기획사 (주)엔턴에 2차례에 걸쳐 77억 원을 대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은 씨는 엔턴 명의로 전일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 자신이 사주인 코스닥 상장사 모티스를 인수한 뒤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다시 인수합병하는 수법으로 주식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지시했고 이 가운데 76억여 원이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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