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물로 필로폰 반입 시도 50대 영장

입력 2013.03.13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오늘 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3억 원어치를 국내에 반입하려 한 혐의로 재미교포 55살 김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살 양 모씨에게 필로폰 1.3kg을 여행용 가방에 숨기게 한 뒤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필로폰 운반 대가로 1만 달러, 약 천 백여 만원을 양 씨에게 주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배후를 캐는 한편 필로폰의 출처와 국내 유통 경로를 수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화물로 필로폰 반입 시도 50대 영장
    • 입력 2013-03-13 19:54:29
    사회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오늘 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3억 원어치를 국내에 반입하려 한 혐의로 재미교포 55살 김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살 양 모씨에게 필로폰 1.3kg을 여행용 가방에 숨기게 한 뒤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필로폰 운반 대가로 1만 달러, 약 천 백여 만원을 양 씨에게 주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배후를 캐는 한편 필로폰의 출처와 국내 유통 경로를 수사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