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아픈 딸을 위한 특별한 인형 外

입력 2013.03.14 (12:41) 수정 2013.03.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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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인형! 미국에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인형을 만든 엄마가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얀 얼굴에 아몬드 모양의 눈 그리고 코가 유난히 낮은 인형.

귀엽지만 여느 인형들과는 확연히 다른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코니 패다 씨가 다운증후군인 13살 딸, 한나를 위해 만든 인형입니다.

45cm 정도 키의 이 인형은 뭉툭한 손과 발은 물론 얼굴까지 다운증후군 아이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패다 씨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 아이인지 한나에게 알려주기 위해 인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형은 이달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패다 씨는 이 인형을 통해 사람들이 장애보단 아이의 순수함을 봐주길 바란다고 하네요.

집 안에 놀이터가?

미국 뉴욕에서는 실내 인테리어가 독특한 펜트하우스가 화제인데요. 어떤 집인지 구경 한번 가볼까요~`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실내에 기하학적인 벽과 바닥, 그리고 계단. 12미터 높이의 높은 천정엔 그네가 달렸고요.

거실 기둥에선 암벽 등반도 가능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미끄럼틀! 스테인리스 재질로 1층에서 4층까지 연결돼 길이가 무려 24미터라고 하는데요.

덕분에 위층에서 출입문까지 한 번에 쭉~ 미끄러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미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핫슨이 19세기에 지어진 뉴욕의 한 고층건물 윗부분을 펜트하우스로 개조한 건데요! 호화로운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집엔 아이가 없다고 하네요.

“나는 로큰롤 베이비“

전설의 록밴드, 본조비의 노래를 듣는 시드니!

(고함 좀 듣고) 아기 : "아빠. 완전 신나는데요?"

고함에 이어 광란의 춤을 추는 아기! 이게 그 유명한 헤드뱅잉?

아기 : "저 지금 완전 필 받았어요! 말리지 마세요!"

로큰롤 베이비, 이번엔 손으로 박자까지 타는데요.

아기 : "아빠 좀 빠르지 않아요? 어? 이 느낌은... 아빠 나 쌌나 봐..."

내겐 너무 어려운 계단

다리 짧은 강아지의 계단 오르내리기!

강아지 : "앞발 올리고. 아이고~` 아이고~ 계단이 왜 이렇게 높아? 안 되겠다."

좀 쉬었다 가야지 (독백처럼)엘리베이터 있으면 좋을 텐데.

계단 한 칸 오르는 게 쉽지 않은 강아지 그럼 내려가는 건 어떨까요?

강아지 : "헉. 또 계단이다 으악~ 강아지 살려~ 우리 계단 없는 데로 이사 가면 안 돼요?"

딸기, 색다르게 즐기는 법

봄철 대표 과일, 딸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에 좋을 뿐 아니라 춘곤증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주로 씻어서 그냥 드시죠?

오늘 딸기, 색다르고 다양하게 즐기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있는 딸기가 맛있는 거 아시죠?

씻을 때는 물이 들어가 단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지 부분은 떼지 마시고요.

딸기를 샀는데 단맛이 덜하다고요?

그럴 땐 초콜릿 딸기, 한번 드셔 보세요.

딸기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고에 두었다 중탕한 초콜릿에 찍어 살짝 굳히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화이트 초콜릿도 뿌려드세요.

딸기 푸딩, 혹시 드셔 보셨나요?

우유, 설탕, 달걀 그리고 미리 갈아둔 딸기를 한꺼번에 넣고 섞은 후 중탕하는데요.

<인터뷰> 신태화(페이스트리 수석 셰프) : "불이 세면 달걀이 익을 수 있으므로 낮게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하고요, 푸딩은 차가워야 맛있습니다. 냉장고에서 2~3시간 두었다가 드시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반죽 위에 딸기와 꿀을 얹으면 푸딩 완성!

정말 간단하죠?

이번엔 딸기와 생크림을 켜켜이 쌓은 딸기 로마노프인데요.

딸기에 꿀을 뿌리고요, 유리그릇에 생크림과 꿀을 뿌린 딸기를 번갈아 가면서 얹어주시면 됩니다.

안 그래도 탐스러운 딸기가 훨씬 더 예쁘고 먹음직스러워졌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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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아픈 딸을 위한 특별한 인형 外
    • 입력 2013-03-14 12:44:15
    • 수정2013-03-14 13:00:05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인형! 미국에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특별한 인형을 만든 엄마가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하얀 얼굴에 아몬드 모양의 눈 그리고 코가 유난히 낮은 인형. 귀엽지만 여느 인형들과는 확연히 다른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코니 패다 씨가 다운증후군인 13살 딸, 한나를 위해 만든 인형입니다. 45cm 정도 키의 이 인형은 뭉툭한 손과 발은 물론 얼굴까지 다운증후군 아이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패다 씨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 아이인지 한나에게 알려주기 위해 인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형은 이달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패다 씨는 이 인형을 통해 사람들이 장애보단 아이의 순수함을 봐주길 바란다고 하네요. 집 안에 놀이터가? 미국 뉴욕에서는 실내 인테리어가 독특한 펜트하우스가 화제인데요. 어떤 집인지 구경 한번 가볼까요~`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실내에 기하학적인 벽과 바닥, 그리고 계단. 12미터 높이의 높은 천정엔 그네가 달렸고요. 거실 기둥에선 암벽 등반도 가능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미끄럼틀! 스테인리스 재질로 1층에서 4층까지 연결돼 길이가 무려 24미터라고 하는데요. 덕분에 위층에서 출입문까지 한 번에 쭉~ 미끄러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미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핫슨이 19세기에 지어진 뉴욕의 한 고층건물 윗부분을 펜트하우스로 개조한 건데요! 호화로운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집엔 아이가 없다고 하네요. “나는 로큰롤 베이비“ 전설의 록밴드, 본조비의 노래를 듣는 시드니! (고함 좀 듣고) 아기 : "아빠. 완전 신나는데요?" 고함에 이어 광란의 춤을 추는 아기! 이게 그 유명한 헤드뱅잉? 아기 : "저 지금 완전 필 받았어요! 말리지 마세요!" 로큰롤 베이비, 이번엔 손으로 박자까지 타는데요. 아기 : "아빠 좀 빠르지 않아요? 어? 이 느낌은... 아빠 나 쌌나 봐..." 내겐 너무 어려운 계단 다리 짧은 강아지의 계단 오르내리기! 강아지 : "앞발 올리고. 아이고~` 아이고~ 계단이 왜 이렇게 높아? 안 되겠다." 좀 쉬었다 가야지 (독백처럼)엘리베이터 있으면 좋을 텐데. 계단 한 칸 오르는 게 쉽지 않은 강아지 그럼 내려가는 건 어떨까요? 강아지 : "헉. 또 계단이다 으악~ 강아지 살려~ 우리 계단 없는 데로 이사 가면 안 돼요?" 딸기, 색다르게 즐기는 법 봄철 대표 과일, 딸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에 좋을 뿐 아니라 춘곤증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주로 씻어서 그냥 드시죠? 오늘 딸기, 색다르고 다양하게 즐기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있는 딸기가 맛있는 거 아시죠? 씻을 때는 물이 들어가 단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지 부분은 떼지 마시고요. 딸기를 샀는데 단맛이 덜하다고요? 그럴 땐 초콜릿 딸기, 한번 드셔 보세요. 딸기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고에 두었다 중탕한 초콜릿에 찍어 살짝 굳히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화이트 초콜릿도 뿌려드세요. 딸기 푸딩, 혹시 드셔 보셨나요? 우유, 설탕, 달걀 그리고 미리 갈아둔 딸기를 한꺼번에 넣고 섞은 후 중탕하는데요. <인터뷰> 신태화(페이스트리 수석 셰프) : "불이 세면 달걀이 익을 수 있으므로 낮게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하고요, 푸딩은 차가워야 맛있습니다. 냉장고에서 2~3시간 두었다가 드시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반죽 위에 딸기와 꿀을 얹으면 푸딩 완성! 정말 간단하죠? 이번엔 딸기와 생크림을 켜켜이 쌓은 딸기 로마노프인데요. 딸기에 꿀을 뿌리고요, 유리그릇에 생크림과 꿀을 뿌린 딸기를 번갈아 가면서 얹어주시면 됩니다. 안 그래도 탐스러운 딸기가 훨씬 더 예쁘고 먹음직스러워졌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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