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03.15 (08:23) 수정 2013.03.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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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장면을 한자리에 모은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 주는 어떤 장면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먼저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지난주, 첫 방송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입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엄마 엄마 나 합격 나 합격했대.”

<녹취> 고두심(배우) : “정말 뭔데.”

<녹취> 아이유(가수) : “아르바이트.”

<녹취> 고두심(배우) : “어. 아르바이트.”

<녹취> 유인나 : “아르바이트가 무슨 취직이냐.”

능력 부족으로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며 지내던 순신은 호텔 서빙 아르바이트로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어머. 어머 어떻게 안 다치셨어요.”

순신은 연예기획사 대표 신준호에서 실수로음식을 쏟으며 하루 만에 호텔에서 해고되고 마는데요.

<녹취> 김광규(배우) : “혹시 배우 한 번 해보지 않을래요.”

<녹취> 아이유(가수) : “배우요.”

<녹취> 김광규(배우) : “나 신준호라고 합니다. 알 만한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르고.”

우연한 기회에 길거리 캐스팅이 된 순신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엄마 정애의 응원에 힘입어 기획사 대표라는 사람을 만나봅니다.

<녹취> 김광규(배우) : “계약금입니다. 오늘 바로 입금해드리죠. 노예계약 같은 건 아니니까 자세한 계약 조건을 읽어보시고.”

선뜻 맺은 계약에 계약금 천만 원이 바로 입금이 되고 며칠 후 순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요.

<녹취> 아이유(가수) : “여보세요. 네 제가 이순신인데요. 대출이요. 제 이름으로 대출이라니요.”

그제야 대출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순신은 계약서를 작성했던 레스토랑을 홀로 며칠 동안 찾아가 하염없이 사기꾼을 기다려봅니다.

그 순간, 사기꾼과 맞닥뜨리게 된 순신. 꼭 잡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도망치는 사기꾼을 뒤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광규 (배우) : “어.”

<녹취> 아이유 (가수) : “도둑이야 도둑 야.”

하지만 준호의 차에 치일 뻔하며 눈앞에서 사기꾼을 놓치고 맙니다.

<녹취> 아이유 (가수) : “아저씨 때문에 놓쳤잖아요.”

<녹취> 조정석 (배우) : “아니 뭘 놓쳐.”

<녹취> 아이유 (가수) : “물어내요. 아저씨가 물어내요. 내 돈.”

백수 신세에 거액의 사기까지 당한 순신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지네요.

예능 부문으로는 좌충우돌 남자들의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남자의 자격>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남자 그리고 자연인으로 살아보기.”

도심 속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 멤버들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연 그대로의 삶을 체험해보는데요.

<녹취> 자연인 : “몸에 좋고 약초 국수 같은 걸로.”

<녹취> 주상욱 (배우) : “국물을 약초로.”

<녹취> 자연인 : “캐러 가야 해 지금.”

뭐든지 자급자족해야하는 자연생활로 멤버들은 직접 음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에 오릅니다.

<녹취> 자연인 : “빨리 오시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형님 어떻게 식사를 포기하시겠습니까.”

<녹취> 김태원 (가수) : “어? 그게 아니라.”

오직 밥 한 끼를 위해 땅을 파고 나무에 오르며 재료 구하기에 여념 없는 모습들인데요.

나무에 핀 버섯도 열심히 긁어모아 보네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버섯 맞죠.”

<녹취> 자연인 : “그건 곰팡이.”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곰팡이에요.”

이거 교수님 체면이 말이 아닌데요.

드디어 어렵게 구해 온 재료들로 약초 국수를 만들기 시작해봅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국수 하나를 여섯 시간을 여섯 시간을 국수 준비하고 계셨어요. 지금.”

난생처음 맛보게 될 요리에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가까스로 완성된 약초 국수의 맛을 한 번 보는데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국물이 어때.”

얼마나 맛있는지 말을 잊지 못하네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이게 무슨 맛이야. 이게 무슨 맛이야. 이게 뭐야.”

<녹취> 김태원 (가수) : “왜.”

<녹취> 주상욱 (배우) : “이게 무슨 맛이야. 7시간 동안 만들었는데.”

<녹취> 자연인 : “안 먹을 거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약초 국수의 생각지도 못한 오묘한 맛에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인데요.

<녹취> 김태원 (가수) : “이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국수 맛이야.”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이거는 그대로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도사님.”

애타는 멤버들과 달리 자연인은 멋쩍은 웃음만 짓네요.

<녹취> 자연인 : “욕심이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과유불급.”

<녹취> 자연인 : “소탐대실이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그 교훈을 주시기 위해서.”

<녹취> 주상욱 (배우) : “7시간 동안.”

자연이 준 선물로 만든 식사 한 끼에 깊은 깨달음을 얻은 남자의 자격이었습니다.

마지막 토크 부문 화제 1분은 유쾌함이 가득한 대국민 고민 상담소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애들이랑 어깨동무만 해도 어른들이 뭐라고 그래요 너 이 녀석 동생들을 그렇게 괴롭히면 안 되지.”

아니 친구들이랑 어울린 것뿐인데 왜 꾸중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지금 14살인데요. 키는 188cm 188cm.”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이에 비해 큰 키를 가졌다는 고민 사연인데요.

주인공의 등장에 나름 장신이라는 투에이엠 멤버들이 나서서 키를 비교해봅니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우리 조권 씨는 왜 안 일어나요.”

<녹취> 조권 (가수) : “붙었어요. 의자랑.”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친구들 나왔죠. 친구들 어디 있어요.”

마치 삼촌과 조카의 모습처럼 보이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게 정상이지.”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맞아요.”

주인공의 키는 한순간에 자란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컸었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훤칠한 게 집안 내력이었군요.

이렇게 큰 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속상한 게 뭐예요.”

<녹취> 사연 주인공 : “키 커서 제일 속상한 거는 저를 모자라게 보는 거 친구들이랑 노는데 덩치만 보고 약간 모자란 거 아니야 이렇게 말하는 게 기분이 속상하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좋은 점은 뭐가 있어요. 좋은 점.”

<녹취> 사연 주인공 : “딱히 없는데 영화관 같은데 가면 나이 속이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어허, 그러면 안 되죠!

한편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없어 아쉽기도 하다는데요.

<녹취> 사연 주인공 : “애들 하는 것 보면 벨 누르고 튀는 거 있잖아요. 그런 거 하면 키가 커서 다 보이니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되게 하고 싶은 거죠. 똑같이.”

<녹취> 사연 주인공 : “되게 하고 싶어요.”

가만 보니 키만 컸지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어린아이였네요.

오늘 화제의 1분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주엔, 어떤 명장면이 탄생할지 벌써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주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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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3-03-15 08:38:47
    • 수정2013-03-15 0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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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장면을 한자리에 모은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 주는 어떤 장면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먼저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지난주, 첫 방송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입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엄마 엄마 나 합격 나 합격했대.” <녹취> 고두심(배우) : “정말 뭔데.” <녹취> 아이유(가수) : “아르바이트.” <녹취> 고두심(배우) : “어. 아르바이트.” <녹취> 유인나 : “아르바이트가 무슨 취직이냐.” 능력 부족으로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며 지내던 순신은 호텔 서빙 아르바이트로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녹취> 아이유(가수) : “어머. 어머 어떻게 안 다치셨어요.” 순신은 연예기획사 대표 신준호에서 실수로음식을 쏟으며 하루 만에 호텔에서 해고되고 마는데요. <녹취> 김광규(배우) : “혹시 배우 한 번 해보지 않을래요.” <녹취> 아이유(가수) : “배우요.” <녹취> 김광규(배우) : “나 신준호라고 합니다. 알 만한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르고.” 우연한 기회에 길거리 캐스팅이 된 순신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엄마 정애의 응원에 힘입어 기획사 대표라는 사람을 만나봅니다. <녹취> 김광규(배우) : “계약금입니다. 오늘 바로 입금해드리죠. 노예계약 같은 건 아니니까 자세한 계약 조건을 읽어보시고.” 선뜻 맺은 계약에 계약금 천만 원이 바로 입금이 되고 며칠 후 순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요. <녹취> 아이유(가수) : “여보세요. 네 제가 이순신인데요. 대출이요. 제 이름으로 대출이라니요.” 그제야 대출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순신은 계약서를 작성했던 레스토랑을 홀로 며칠 동안 찾아가 하염없이 사기꾼을 기다려봅니다. 그 순간, 사기꾼과 맞닥뜨리게 된 순신. 꼭 잡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도망치는 사기꾼을 뒤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광규 (배우) : “어.” <녹취> 아이유 (가수) : “도둑이야 도둑 야.” 하지만 준호의 차에 치일 뻔하며 눈앞에서 사기꾼을 놓치고 맙니다. <녹취> 아이유 (가수) : “아저씨 때문에 놓쳤잖아요.” <녹취> 조정석 (배우) : “아니 뭘 놓쳐.” <녹취> 아이유 (가수) : “물어내요. 아저씨가 물어내요. 내 돈.” 백수 신세에 거액의 사기까지 당한 순신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지네요. 예능 부문으로는 좌충우돌 남자들의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남자의 자격>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남자 그리고 자연인으로 살아보기.” 도심 속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 멤버들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연 그대로의 삶을 체험해보는데요. <녹취> 자연인 : “몸에 좋고 약초 국수 같은 걸로.” <녹취> 주상욱 (배우) : “국물을 약초로.” <녹취> 자연인 : “캐러 가야 해 지금.” 뭐든지 자급자족해야하는 자연생활로 멤버들은 직접 음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에 오릅니다. <녹취> 자연인 : “빨리 오시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형님 어떻게 식사를 포기하시겠습니까.” <녹취> 김태원 (가수) : “어? 그게 아니라.” 오직 밥 한 끼를 위해 땅을 파고 나무에 오르며 재료 구하기에 여념 없는 모습들인데요. 나무에 핀 버섯도 열심히 긁어모아 보네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버섯 맞죠.” <녹취> 자연인 : “그건 곰팡이.”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곰팡이에요.” 이거 교수님 체면이 말이 아닌데요. 드디어 어렵게 구해 온 재료들로 약초 국수를 만들기 시작해봅니다. <녹취> 주상욱 (배우) : “국수 하나를 여섯 시간을 여섯 시간을 국수 준비하고 계셨어요. 지금.” 난생처음 맛보게 될 요리에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가까스로 완성된 약초 국수의 맛을 한 번 보는데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국물이 어때.” 얼마나 맛있는지 말을 잊지 못하네요. <녹취> 주상욱 (배우) : “이게 무슨 맛이야. 이게 무슨 맛이야. 이게 뭐야.” <녹취> 김태원 (가수) : “왜.” <녹취> 주상욱 (배우) : “이게 무슨 맛이야. 7시간 동안 만들었는데.” <녹취> 자연인 : “안 먹을 거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약초 국수의 생각지도 못한 오묘한 맛에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인데요. <녹취> 김태원 (가수) : “이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국수 맛이야.” <녹취> 김국진 (개그맨) : “이거는 그대로다.” <녹취> 주상욱 (배우) : “도사님.” 애타는 멤버들과 달리 자연인은 멋쩍은 웃음만 짓네요. <녹취> 자연인 : “욕심이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과유불급.” <녹취> 자연인 : “소탐대실이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그 교훈을 주시기 위해서.” <녹취> 주상욱 (배우) : “7시간 동안.” 자연이 준 선물로 만든 식사 한 끼에 깊은 깨달음을 얻은 남자의 자격이었습니다. 마지막 토크 부문 화제 1분은 유쾌함이 가득한 대국민 고민 상담소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애들이랑 어깨동무만 해도 어른들이 뭐라고 그래요 너 이 녀석 동생들을 그렇게 괴롭히면 안 되지.” 아니 친구들이랑 어울린 것뿐인데 왜 꾸중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지금 14살인데요. 키는 188cm 188cm.”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이에 비해 큰 키를 가졌다는 고민 사연인데요. 주인공의 등장에 나름 장신이라는 투에이엠 멤버들이 나서서 키를 비교해봅니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우리 조권 씨는 왜 안 일어나요.” <녹취> 조권 (가수) : “붙었어요. 의자랑.”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친구들 나왔죠. 친구들 어디 있어요.” 마치 삼촌과 조카의 모습처럼 보이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이게 정상이지.”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맞아요.” 주인공의 키는 한순간에 자란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컸었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훤칠한 게 집안 내력이었군요. 이렇게 큰 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속상한 게 뭐예요.” <녹취> 사연 주인공 : “키 커서 제일 속상한 거는 저를 모자라게 보는 거 친구들이랑 노는데 덩치만 보고 약간 모자란 거 아니야 이렇게 말하는 게 기분이 속상하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좋은 점은 뭐가 있어요. 좋은 점.” <녹취> 사연 주인공 : “딱히 없는데 영화관 같은데 가면 나이 속이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어허, 그러면 안 되죠! 한편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없어 아쉽기도 하다는데요. <녹취> 사연 주인공 : “애들 하는 것 보면 벨 누르고 튀는 거 있잖아요. 그런 거 하면 키가 커서 다 보이니깐.”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되게 하고 싶은 거죠. 똑같이.” <녹취> 사연 주인공 : “되게 하고 싶어요.” 가만 보니 키만 컸지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어린아이였네요. 오늘 화제의 1분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주엔, 어떤 명장면이 탄생할지 벌써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주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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