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우유 “영양 결핍 초래 가능성”
입력 2013.03.15 (09:39)
수정 2013.03.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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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콩이나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가 유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며 프랑스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1살 미만의 시기에 이런 식물성 우유는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유나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먹였을 경우 유아에게 발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며 부모들에게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콩과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 등 우유 대체품 211개 종류 가운데 73%가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우유를 섭취할 경우 1살 미만의 유아는 영양 결핍에 걸리기 쉽다는 얘깁니다.
특히 태어나서 1살까지는 몸무게가 3배로 늘어나는 등 발육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 결핍은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식물성 우유를 먹이지 않더라도 채식주의 여성의 경우 유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중과 수유 중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아몬드 우유만을 먹인 1살 된 아기에게서 심각한 영양 결핍 현상이 신고되며 시작됐습니다.
또 지난 2008년과 2011년 사이에도 식물성 우유에서 비롯된 유아의 건강 이상 사례가 13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콩이나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가 유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며 프랑스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1살 미만의 시기에 이런 식물성 우유는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유나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먹였을 경우 유아에게 발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며 부모들에게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콩과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 등 우유 대체품 211개 종류 가운데 73%가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우유를 섭취할 경우 1살 미만의 유아는 영양 결핍에 걸리기 쉽다는 얘깁니다.
특히 태어나서 1살까지는 몸무게가 3배로 늘어나는 등 발육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 결핍은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식물성 우유를 먹이지 않더라도 채식주의 여성의 경우 유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중과 수유 중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아몬드 우유만을 먹인 1살 된 아기에게서 심각한 영양 결핍 현상이 신고되며 시작됐습니다.
또 지난 2008년과 2011년 사이에도 식물성 우유에서 비롯된 유아의 건강 이상 사례가 13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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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우유 “영양 결핍 초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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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3-15 1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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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나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가 유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며 프랑스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1살 미만의 시기에 이런 식물성 우유는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유나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먹였을 경우 유아에게 발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며 부모들에게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콩과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 등 우유 대체품 211개 종류 가운데 73%가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우유를 섭취할 경우 1살 미만의 유아는 영양 결핍에 걸리기 쉽다는 얘깁니다.
특히 태어나서 1살까지는 몸무게가 3배로 늘어나는 등 발육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 결핍은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식물성 우유를 먹이지 않더라도 채식주의 여성의 경우 유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중과 수유 중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아몬드 우유만을 먹인 1살 된 아기에게서 심각한 영양 결핍 현상이 신고되며 시작됐습니다.
또 지난 2008년과 2011년 사이에도 식물성 우유에서 비롯된 유아의 건강 이상 사례가 13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콩이나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가 유아의 건강에 좋지 않다며 프랑스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1살 미만의 시기에 이런 식물성 우유는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유나 우유 대신 식물성 우유를 먹였을 경우 유아에게 발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며 부모들에게 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고서는 콩과 쌀, 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우유 등 우유 대체품 211개 종류 가운데 73%가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우유를 섭취할 경우 1살 미만의 유아는 영양 결핍에 걸리기 쉽다는 얘깁니다.
특히 태어나서 1살까지는 몸무게가 3배로 늘어나는 등 발육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 결핍은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식물성 우유를 먹이지 않더라도 채식주의 여성의 경우 유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중과 수유 중에는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아몬드 우유만을 먹인 1살 된 아기에게서 심각한 영양 결핍 현상이 신고되며 시작됐습니다.
또 지난 2008년과 2011년 사이에도 식물성 우유에서 비롯된 유아의 건강 이상 사례가 13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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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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