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유학 떠나는 프랑스 대학생들

입력 2013.03.15 (12:46) 수정 2013.03.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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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학생들은 대부분 가까운 이웃 유럽 국가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데요.

최근 먼 나라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프랑스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

여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젊은 대륙의 이미지가 잘 드러납니다.

20년 연속 경제 성장에 고용 시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소피씨는 20시간 이상 비행 거리의 호주로 유학을 온 프랑스 대학생인데요.

현재 청년 실업률이 25%에 달한 프랑스에서 졸업 후 직업 세계로의 진출을 생각하기 힘들어 시드니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프랑스에서는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매우 고생을 하는데요. 호주에서는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넓은 취업의 기회와 더불어 수준 높은 대학의 학업 환경 때문에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프랑스 학생들이 최근 5년 사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현재 호주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프랑스 학생 수는 2천여 명.

프랑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해외유학을 떠나는 전 세계 외국 학생들의 7%가 호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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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로 유학 떠나는 프랑스 대학생들
    • 입력 2013-03-15 12:48:44
    • 수정2013-03-15 13:12:19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학생들은 대부분 가까운 이웃 유럽 국가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데요. 최근 먼 나라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프랑스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 여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젊은 대륙의 이미지가 잘 드러납니다. 20년 연속 경제 성장에 고용 시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소피씨는 20시간 이상 비행 거리의 호주로 유학을 온 프랑스 대학생인데요. 현재 청년 실업률이 25%에 달한 프랑스에서 졸업 후 직업 세계로의 진출을 생각하기 힘들어 시드니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프랑스에서는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매우 고생을 하는데요. 호주에서는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넓은 취업의 기회와 더불어 수준 높은 대학의 학업 환경 때문에 호주로 유학을 떠나는 프랑스 학생들이 최근 5년 사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현재 호주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프랑스 학생 수는 2천여 명. 프랑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해외유학을 떠나는 전 세계 외국 학생들의 7%가 호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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