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성폭행·협박 혐의 60대 구속

입력 2013.03.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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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62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11년부터 내연관계에 있던 49살 김모 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김씨를 자신의 집과 모텔 등으로 데려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씨는 또,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김씨의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5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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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 성폭행·협박 혐의 60대 구속
    • 입력 2013-03-15 15:54:21
    사회
서울 구로경찰서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62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11년부터 내연관계에 있던 49살 김모 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김씨를 자신의 집과 모텔 등으로 데려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씨는 또,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김씨의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5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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