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각장애인 학생들의 세상과의 소통

입력 2013.03.18 (09:46) 수정 2013.03.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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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장성의 청각장애인 학생들은 비록 귀는 들리지 않지만 그들이 본 세상을 예술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성 특수학교 학생들의 붓끝에서 평범한 천이 예술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전교생 70%가 시골 출신으로 학교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배웠습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학생들의 재능만은 남다릅니다.

<인터뷰> 취뤈환(저장성 특수교육직업학원 학생) : "저는 눈은 보이지 않지만 늘 아름다운 생활을 꿈꾸는 소녀를 그렸어요."

풍부한 색채를 사용한 학생들의 그림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들의 작품에서는 학생들이 소리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학생들의 작품은 여러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했고 일부는 외국 수집가들이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들이 타고난 집중력과 예술적 감각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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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청각장애인 학생들의 세상과의 소통
    • 입력 2013-03-18 09:48:43
    • 수정2013-03-18 10: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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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장성의 청각장애인 학생들은 비록 귀는 들리지 않지만 그들이 본 세상을 예술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성 특수학교 학생들의 붓끝에서 평범한 천이 예술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전교생 70%가 시골 출신으로 학교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배웠습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학생들의 재능만은 남다릅니다.

<인터뷰> 취뤈환(저장성 특수교육직업학원 학생) : "저는 눈은 보이지 않지만 늘 아름다운 생활을 꿈꾸는 소녀를 그렸어요."

풍부한 색채를 사용한 학생들의 그림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들의 작품에서는 학생들이 소리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학생들의 작품은 여러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했고 일부는 외국 수집가들이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들이 타고난 집중력과 예술적 감각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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