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미사일 방어망 강화’ 문제 놓고 신경전
입력 2013.03.19 (07:02)
수정 2013.03.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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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에 미국 의회와 백악관이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 미사일 방어망 강화 문제를 놓고 미-중 간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선전 비디옵니다.
미 의사당과 백악관이 장거리 미사일의 조준경 안에 들어왔다며,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위협이 계속된 가운데, 미사일방어망 강화를 둘러싼 미-중간 신경전도 계속됐습니다.
중국은 서부지역에 요격미사일 14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동북아의 긴장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워싱턴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고 동맹을 보호할 의무를 확고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이번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 강화 결정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는 것입니다.
미-중간 신경전 속에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칼 레빈 미 상원 군사위원장도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에 미국 의회와 백악관이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 미사일 방어망 강화 문제를 놓고 미-중 간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선전 비디옵니다.
미 의사당과 백악관이 장거리 미사일의 조준경 안에 들어왔다며,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위협이 계속된 가운데, 미사일방어망 강화를 둘러싼 미-중간 신경전도 계속됐습니다.
중국은 서부지역에 요격미사일 14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동북아의 긴장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워싱턴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고 동맹을 보호할 의무를 확고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이번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 강화 결정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는 것입니다.
미-중간 신경전 속에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칼 레빈 미 상원 군사위원장도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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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미사일 방어망 강화’ 문제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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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07:04:15
- 수정2013-03-19 07:59:17
<앵커 멘트>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에 미국 의회와 백악관이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 미사일 방어망 강화 문제를 놓고 미-중 간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대외 인터넷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선전 비디옵니다.
미 의사당과 백악관이 장거리 미사일의 조준경 안에 들어왔다며, 미사일 공격을 받는 합성 화면을 게재했습니다.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위협이 계속된 가운데, 미사일방어망 강화를 둘러싼 미-중간 신경전도 계속됐습니다.
중국은 서부지역에 요격미사일 14기를 추가 배치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동북아의 긴장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워싱턴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고 동맹을 보호할 의무를 확고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이번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 강화 결정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는 것입니다.
미-중간 신경전 속에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칼 레빈 미 상원 군사위원장도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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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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