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출 부당이득’ 외환은행 본점 압수수색
입력 2013.03.19 (12:06)
수정 2013.03.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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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외환은행 본점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측은 론스타 시절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편법으로 올린 혐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는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용로 외환은행장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 본점에 대해서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압수수색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어떤 혐의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나 매각과 관련된 수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 대해 외환은행은 론스타 시절의 대출가산금리와 관련해 최근 금감원에서 기관 경고를 받았는데 검찰이 자료 협조와 사실확인 차 외환은행을 방문한 것이라며 압수수색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이 론스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중소기업 3천여 곳을 상대로 대출 이자 181억 원을 편법으로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 5일, 기관경고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외환은행 본점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측은 론스타 시절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편법으로 올린 혐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는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용로 외환은행장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 본점에 대해서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압수수색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어떤 혐의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나 매각과 관련된 수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 대해 외환은행은 론스타 시절의 대출가산금리와 관련해 최근 금감원에서 기관 경고를 받았는데 검찰이 자료 협조와 사실확인 차 외환은행을 방문한 것이라며 압수수색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이 론스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중소기업 3천여 곳을 상대로 대출 이자 181억 원을 편법으로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 5일, 기관경고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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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대출 부당이득’ 외환은행 본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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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12:08:15
- 수정2013-03-19 13:32:32
<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외환은행 본점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측은 론스타 시절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편법으로 올린 혐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는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용로 외환은행장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 본점에 대해서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압수수색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어떤 혐의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나 매각과 관련된 수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 대해 외환은행은 론스타 시절의 대출가산금리와 관련해 최근 금감원에서 기관 경고를 받았는데 검찰이 자료 협조와 사실확인 차 외환은행을 방문한 것이라며 압수수색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이 론스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중소기업 3천여 곳을 상대로 대출 이자 181억 원을 편법으로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지난 5일, 기관경고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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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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