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위험’ 가짜 비아그라 무더기 적발
입력 2013.03.19 (12:10)
수정 2013.03.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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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가 세관에 대량 적발됐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성분인 실데나필 함유량이 정품보다 2배가량 많아 복용했을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본부세관은 가짜 비아그라 등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 57만 정을 밀수한 혐의로 모 전자회사 대리 33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수입하는 부품 상자에 약을 숨겨 들여오는 방식으로 정품으로 싯가 65억 원 어치의 위조 발기부전제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가정집에서 용기를 포장한 뒤 위조상표와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유사 비아그라를 정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전국의 도매상과 성인용품점에 유통돼 일반 소비자와 유흥주점 등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 분석결과 밀수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정품보다 실데나필 함량이 2배정도 높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를 판매한 38살 안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공급책과 국내유통 중간상 등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가 세관에 대량 적발됐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성분인 실데나필 함유량이 정품보다 2배가량 많아 복용했을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본부세관은 가짜 비아그라 등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 57만 정을 밀수한 혐의로 모 전자회사 대리 33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수입하는 부품 상자에 약을 숨겨 들여오는 방식으로 정품으로 싯가 65억 원 어치의 위조 발기부전제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가정집에서 용기를 포장한 뒤 위조상표와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유사 비아그라를 정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전국의 도매상과 성인용품점에 유통돼 일반 소비자와 유흥주점 등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 분석결과 밀수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정품보다 실데나필 함량이 2배정도 높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를 판매한 38살 안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공급책과 국내유통 중간상 등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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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마비 위험’ 가짜 비아그라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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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9 12:12:45
- 수정2013-03-19 13:22:40
<앵커 멘트>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가 세관에 대량 적발됐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성분인 실데나필 함유량이 정품보다 2배가량 많아 복용했을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본부세관은 가짜 비아그라 등 중국산 위조 발기부전제 57만 정을 밀수한 혐의로 모 전자회사 대리 33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수입하는 부품 상자에 약을 숨겨 들여오는 방식으로 정품으로 싯가 65억 원 어치의 위조 발기부전제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가정집에서 용기를 포장한 뒤 위조상표와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유사 비아그라를 정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전국의 도매상과 성인용품점에 유통돼 일반 소비자와 유흥주점 등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 분석결과 밀수된 위조 발기부전제는 정품보다 실데나필 함량이 2배정도 높아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밀수한 위조 발기부전제를 판매한 38살 안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공급책과 국내유통 중간상 등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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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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