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핵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
입력 2013.03.20 (07:02)
수정 2013.03.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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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며, 북한의 도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종교계에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 위협은 얼렁뚱땅 넘어갈 수 없는 문제로, 핵을 머리에 이고 살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면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이 새 정부가 지향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또 옛 소련을 예로 들면서 핵만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에 어느 나라가 투자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종교지도자들이 그동안 민간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종교지도자들이) 북한이 문호 개방 등의 올바른 선택을 하고 주민들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향해선 종교지도자들처럼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익에만 매달려 국민의 문제를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며, 북한의 도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종교계에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 위협은 얼렁뚱땅 넘어갈 수 없는 문제로, 핵을 머리에 이고 살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면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이 새 정부가 지향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또 옛 소련을 예로 들면서 핵만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에 어느 나라가 투자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종교지도자들이 그동안 민간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종교지도자들이) 북한이 문호 개방 등의 올바른 선택을 하고 주민들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향해선 종교지도자들처럼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익에만 매달려 국민의 문제를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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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핵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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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0 07:03:57
- 수정2013-03-20 08:33:46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순 없다며, 북한의 도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종교계에겐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 위협은 얼렁뚱땅 넘어갈 수 없는 문제로, 핵을 머리에 이고 살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면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이 새 정부가 지향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또 옛 소련을 예로 들면서 핵만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에 어느 나라가 투자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종교지도자들이 그동안 민간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종교지도자들이) 북한이 문호 개방 등의 올바른 선택을 하고 주민들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보다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향해선 종교지도자들처럼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익에만 매달려 국민의 문제를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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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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