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계속으로] 영국 최대 춤 페스티벌

입력 2013.03.20 (11:07) 수정 2013.03.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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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춤에 관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만여 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춤 박람회인 무브 잇(Move It).

사흘 동안 계속된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장르의 춤이 백회 이상 공연됐습니다.

하루 입장료 약 3만 원만 내면 모든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로 8년째 맞은 런던 춤 박람회는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무용수) : “이 박람회는 제가 모든 열정을 받치는 춤에 관한 행사예요. 이 행사에 참여해서 기쁘고 다른 무용수들과 (춤으로) 소통하고 싶어요.”

사흘 동안 춤 박람회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2만 2천여 명.

영국에서 활동하는 무용단 대부분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춤 박람회에 참여한 무용수의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인터뷰> 로렌(무용수) : “공연을 하고 춤을 추는 것. 이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대중 앞에서 늘 춤추고 싶어요.”


<인터뷰> 포지아(무용수) : “제 나이가 60대가 돼서 휠체어에 앉게 되더라도 아니 80대가 돼서 팔을 들 힘만 있다면 계속 춤출 거예요.”

이번 박람회에선 일반 시민이 원하는 춤을 배울 수 있는 무용 교실도 열렸는데요.

현대적인 무용부터 고전 발레 그리고 이국적인 플라멩코까지 자신의 원하는 춤을 골라서 배울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쥴리(무용 교실 참가자) : “오늘 행사는 정말 멋져요. 춤 박람회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다양한 춤을 경험했어요. 평생 처음 본 것도 많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누구나 무대에 올라 춤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런던 춤 박람회.

춤을 사랑하는 영국인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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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3-20 11:05:20
    • 수정2013-03-20 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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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춤에 관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만여 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춤 박람회인 무브 잇(Move It).

사흘 동안 계속된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장르의 춤이 백회 이상 공연됐습니다.

하루 입장료 약 3만 원만 내면 모든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로 8년째 맞은 런던 춤 박람회는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킴벌리(무용수) : “이 박람회는 제가 모든 열정을 받치는 춤에 관한 행사예요. 이 행사에 참여해서 기쁘고 다른 무용수들과 (춤으로) 소통하고 싶어요.”

사흘 동안 춤 박람회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2만 2천여 명.

영국에서 활동하는 무용단 대부분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춤 박람회에 참여한 무용수의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인터뷰> 로렌(무용수) : “공연을 하고 춤을 추는 것. 이게 제가 원하는 겁니다. 대중 앞에서 늘 춤추고 싶어요.”


<인터뷰> 포지아(무용수) : “제 나이가 60대가 돼서 휠체어에 앉게 되더라도 아니 80대가 돼서 팔을 들 힘만 있다면 계속 춤출 거예요.”

이번 박람회에선 일반 시민이 원하는 춤을 배울 수 있는 무용 교실도 열렸는데요.

현대적인 무용부터 고전 발레 그리고 이국적인 플라멩코까지 자신의 원하는 춤을 골라서 배울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쥴리(무용 교실 참가자) : “오늘 행사는 정말 멋져요. 춤 박람회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다양한 춤을 경험했어요. 평생 처음 본 것도 많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누구나 무대에 올라 춤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런던 춤 박람회.

춤을 사랑하는 영국인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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