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호조로 노후 걱정도 줄어

입력 2013.03.20 (12:46) 수정 2013.03.20 (13: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퇴직 연금의 일종인 401K의 자산 가치도 늘고 있습니다.

퇴직자들도 환호합니다.

<리포트>

미국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가입돼 있는 401K 퇴직연금.

회사가 매달 일정액의 퇴직금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운용하는 방식의 기업 연금 제도입니다.

2009년, 미국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401K에 가입돼 있는 퇴직자들은 시름에 빠졌는데요.

평균 적립액이 46,200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증시의 호조로 2013년 다시 77,30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퇴직자들은 환호합니다.

일부 퇴직자들은 적립액이 3배까지 뛰었습니다.

<인터뷰> 빌 월터스(퇴직자) "1월 이후 401K 가치가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퇴직자들은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여유로운 씀씀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한 때, 미국 경제 불신론의 확산으로 401K 가입자들은 불안에 떨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증시의 일시적 하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401K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증시 호조로 노후 걱정도 줄어
    • 입력 2013-03-20 12:47:38
    • 수정2013-03-20 13:06:46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퇴직 연금의 일종인 401K의 자산 가치도 늘고 있습니다.

퇴직자들도 환호합니다.

<리포트>

미국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가입돼 있는 401K 퇴직연금.

회사가 매달 일정액의 퇴직금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운용하는 방식의 기업 연금 제도입니다.

2009년, 미국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401K에 가입돼 있는 퇴직자들은 시름에 빠졌는데요.

평균 적립액이 46,200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증시의 호조로 2013년 다시 77,30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퇴직자들은 환호합니다.

일부 퇴직자들은 적립액이 3배까지 뛰었습니다.

<인터뷰> 빌 월터스(퇴직자) "1월 이후 401K 가치가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퇴직자들은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여유로운 씀씀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한 때, 미국 경제 불신론의 확산으로 401K 가입자들은 불안에 떨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증시의 일시적 하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401K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