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김연아 이어 “이번에 내 차례”

입력 2013.03.22 (16:20) 수정 2013.03.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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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피겨의 김연아와 함께 한국 빙상을 지켜온 또한명의 여자 선수,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인데요,

오늘 개막한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2회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5년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가 입국하는 날.

이상화는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한국 빙상의 밝은 미래를 약속한 두 소녀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함께 정상에 섰습니다.

그리고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건 김연아의 뒤를 이어, 이번에도 이상화가 출격합니다.

이상화는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에서 사상 첫 2회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월 36초 80의 세계신기록 작성,

10차례의 월드컵 레이스에서 9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열릴 아들러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익숙치 않은 빙질상태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유일한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상화 : "목표는 그냥 솔직히 금메달이겠죠. 그런데 그런것보다도 과정에 충실하고 싶죠."

쇼트트랙과 피겨에서 이미 정상정복에 성공한 한국 빙상.

시즌 마지막대회인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또한번의 신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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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김연아 이어 “이번에 내 차례”
    • 입력 2013-03-22 16:20:19
    • 수정2013-03-22 22:39:17
    스포츠타임
<앵커멘트>

피겨의 김연아와 함께 한국 빙상을 지켜온 또한명의 여자 선수,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인데요,

오늘 개막한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2회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5년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가 입국하는 날.

이상화는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한국 빙상의 밝은 미래를 약속한 두 소녀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함께 정상에 섰습니다.

그리고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건 김연아의 뒤를 이어, 이번에도 이상화가 출격합니다.

이상화는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에서 사상 첫 2회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1월 36초 80의 세계신기록 작성,

10차례의 월드컵 레이스에서 9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소치 올림픽이 열릴 아들러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익숙치 않은 빙질상태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유일한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상화 : "목표는 그냥 솔직히 금메달이겠죠. 그런데 그런것보다도 과정에 충실하고 싶죠."

쇼트트랙과 피겨에서 이미 정상정복에 성공한 한국 빙상.

시즌 마지막대회인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또한번의 신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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