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전산망 이틀째 마비…밤새 복구작업
입력 2013.03.25 (07:20)
수정 2013.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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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KBS를 포함해 MBC와 YTN 등 방송사들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밤새 복구작업이 계속됐고, 오늘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KBS의 사내 개인용 컴퓨터가 일제히 작동을 멈췄습니다.
통신망을 해킹해 서버로 침투한 악성코드가 시간에 맞춰 일제히 전 직원의 컴퓨터로 퍼져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킨겁니다.
KBS에서만 업무용 컴퓨터 5천대 정도가 피해를 입었고, 서버도 일부 손상됐습니다.
<인터뷰> 문정철(KBS 정보인프라부장) :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은 맞긴한데 그게 어떻게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그런 부분을 현재 추적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MBC와 YTN도 똑같이 전산망이 마비됐고, 컴퓨터가 모두 멈췄습니다.
복구는 밤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용(KBS 정보 인프라부) : "일단 피해상황 확인했고, 백신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다음에 지금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사내 업무용 전산망은 오늘 오전 대부분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어제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복구했고, YTN도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규방송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의 경우 방송용 네트워크는 업무용 전산망과 별개로 운영되고 외부로부터 접근도 완전히 차단돼 어제 사이버 테러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송사 3곳은 전산망 마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로 있을 지 모르는 2,3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어제 KBS를 포함해 MBC와 YTN 등 방송사들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밤새 복구작업이 계속됐고, 오늘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KBS의 사내 개인용 컴퓨터가 일제히 작동을 멈췄습니다.
통신망을 해킹해 서버로 침투한 악성코드가 시간에 맞춰 일제히 전 직원의 컴퓨터로 퍼져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킨겁니다.
KBS에서만 업무용 컴퓨터 5천대 정도가 피해를 입었고, 서버도 일부 손상됐습니다.
<인터뷰> 문정철(KBS 정보인프라부장) :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은 맞긴한데 그게 어떻게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그런 부분을 현재 추적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MBC와 YTN도 똑같이 전산망이 마비됐고, 컴퓨터가 모두 멈췄습니다.
복구는 밤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용(KBS 정보 인프라부) : "일단 피해상황 확인했고, 백신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다음에 지금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사내 업무용 전산망은 오늘 오전 대부분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어제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복구했고, YTN도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규방송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의 경우 방송용 네트워크는 업무용 전산망과 별개로 운영되고 외부로부터 접근도 완전히 차단돼 어제 사이버 테러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송사 3곳은 전산망 마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로 있을 지 모르는 2,3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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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사 전산망 이틀째 마비…밤새 복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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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5 07:20:20
- 수정2013-03-25 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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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를 포함해 MBC와 YTN 등 방송사들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밤새 복구작업이 계속됐고, 오늘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KBS의 사내 개인용 컴퓨터가 일제히 작동을 멈췄습니다.
통신망을 해킹해 서버로 침투한 악성코드가 시간에 맞춰 일제히 전 직원의 컴퓨터로 퍼져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킨겁니다.
KBS에서만 업무용 컴퓨터 5천대 정도가 피해를 입었고, 서버도 일부 손상됐습니다.
<인터뷰> 문정철(KBS 정보인프라부장) :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은 맞긴한데 그게 어떻게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그런 부분을 현재 추적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MBC와 YTN도 똑같이 전산망이 마비됐고, 컴퓨터가 모두 멈췄습니다.
복구는 밤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용(KBS 정보 인프라부) : "일단 피해상황 확인했고, 백신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다음에 지금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사내 업무용 전산망은 오늘 오전 대부분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어제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복구했고, YTN도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규방송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의 경우 방송용 네트워크는 업무용 전산망과 별개로 운영되고 외부로부터 접근도 완전히 차단돼 어제 사이버 테러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송사 3곳은 전산망 마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로 있을 지 모르는 2,3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어제 KBS를 포함해 MBC와 YTN 등 방송사들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밤새 복구작업이 계속됐고, 오늘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KBS의 사내 개인용 컴퓨터가 일제히 작동을 멈췄습니다.
통신망을 해킹해 서버로 침투한 악성코드가 시간에 맞춰 일제히 전 직원의 컴퓨터로 퍼져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킨겁니다.
KBS에서만 업무용 컴퓨터 5천대 정도가 피해를 입었고, 서버도 일부 손상됐습니다.
<인터뷰> 문정철(KBS 정보인프라부장) :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은 맞긴한데 그게 어떻게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그런 부분을 현재 추적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MBC와 YTN도 똑같이 전산망이 마비됐고, 컴퓨터가 모두 멈췄습니다.
복구는 밤새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김남용(KBS 정보 인프라부) : "일단 피해상황 확인했고, 백신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한 다음에 지금은 서버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사내 업무용 전산망은 오늘 오전 대부분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어제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복구했고, YTN도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정규방송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의 경우 방송용 네트워크는 업무용 전산망과 별개로 운영되고 외부로부터 접근도 완전히 차단돼 어제 사이버 테러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송사 3곳은 전산망 마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로 있을 지 모르는 2,3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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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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