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진짜야?” 스타의 특별한 사연
입력 2013.03.25 (08:32)
수정 2013.03.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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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말하는 에피소드는 특별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정말인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찬우(개그맨) : “7세 때부터 돈을 벌었어요!”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돈을 벌었다는 정찬우씨 그게 진짠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왜냐하면 저희 집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었어요. 과자 사달라고 하는데 심지어 그런 말까지 들었어요. 나가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군것질이 하고 싶어 돈을 벌기로 마음먹었다는데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돈을 버셨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면서 고철 이런 것 있죠. 이런걸 줍는 거야.“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런 게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러니깐 그런 걸 줍고 전선 이런 걸 줍는 거예요. 그리고 지나오면서 공중전화부스 있죠? 거기 손을 다 넣어 봐요. 가끔 그런 걸 안 가져가요, 그리고“
<녹취> 장우혁(가수) : “철봉 밑.”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렇지, 그네 밑에.”
어릴 적부터 남다른 수완을 가졌던 정찬우씬 성인이 돼서도 다양한 돈벌이에 뛰어 들었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꽃 배달사업. 예전에 레스토랑도 했었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콘서트홀도 사고.”
이쯤 되면 정찬우씨 알부자 소리 좀 듣겠네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충주에 보면 충주호 있죠? 충주호 옆에 쫙 등성이가 있고 풍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충주호가 딱 보여!”
<녹취> 정찬우(개그맨) : “거기 펜션이 몇 채가 딱 있고 그래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1년 후에 우리 땅이 잘 있나 가봤더니 어디서 지지직 지지직 그래요. 고개를 들어봤더니 고압선이 위에 있는 거예요.“
알짜배긴 줄 알았던 땅이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된 황당한 사연입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당분간은 팔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당분간이 지금 몇 년 되었나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10년이 넘었죠.”
그런데 땅에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스타가 또 한 명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도 땅을 보지 않고 샀어요. 온천 개발이 된다고 해서”
박미선씨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땅을 사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땅이 온천 개발이 묶인 거야. 우리 땅 내려가려면 헬기로 내려가야 한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저희 땅이랑 바꿀래요?“
돈과 관련된 스타들의 특별한 에피소드였네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내게 미쳤다고 그래. 다들 그래”
개그맨 김경진씨도 이색 고백을 했는데요.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전 <비타민>에서 건강 위험인물, 2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요.
뭐 몸이 약하다는 이런 이야긴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감기가 거의 안 걸려요. 제가 항상 청결에 힘을 쓰거든요. 제가 하루에 손을 20번 정도. 시간 남으면 계속 닦아요. 양치질 바로 2번씩 하고“
김경진씨와 청결.
그다지 잘 어울리진 않는데요.
깨끗하다는 것 사실인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을 때 한입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려요.“
<녹취> 박수림(개그맨) : “그럼 그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러면?”
<녹취> 김경진(개그맨) :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세균이) 옮을 것 같아요.”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관리에도 예외가 있었으니,
<녹취> 박완규(가수) : “만약에 그 아이스크림을 한입만 줘 했던 분이 최희 아나운서라면 그냥 줘 버렸을까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먹어야죠.”
사랑의 힘은 결벽증도 이길 수 있었네요.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또 한 명의 스타.
모두가 덜덜 떠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끄떡없는 분이죠.
<녹취> 한민관(개그맨) : “이거 무슨 혹한기 훈련이야 혹한기 훈련.”
<녹취> 이창명(개그맨) :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아주 좋고요.”
특별한 이야기를 밝힌 스탄, 한국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씬데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겨울 사나이 김동성한텐 이건 추위도 아니잖아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이런 야외에서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탔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부터 탔어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탔습니다.”
김동성씨는 어린 나이에 쇼트트랙으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었죠.
<녹취>이창명(개그맨) : “군 면제가 몇 살 때 되었죠?”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중3 때, 중3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왜?“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96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를 받았죠.“
<녹취> “역대 최연소 군 면제”
하지만 중3때 군 면제를 받으면서, 본인이 성인이 된 듯한 착각을 했다는데요.
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피해를 본 분이 있죠.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제가 선수촌에 있을 때 저에게 압구정 문화를 처음 알게 해주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 몇 살 때?”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중학교 3학년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중학교 3학년 때 이 사람아 그걸 알려줘?“
정말 어린 동생을 유흥에 길로 이끄셨어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운동도 잘 안 하려고 하고 자꾸 딴 데로 도는 거예요. 도대체 제가 왜 저러나 얼마나 내가 마음을 졸였겠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그게 누구 때문이에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다 저 사람 때문이죠!”
지금은 코치 선생님이지만 과거엔 좀 놀았던 김동성씨였네요.
국민 약골 이윤석씨는 부실한 몸과 관련 깊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긴가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제가 15세쯤에 류마티스, 류마티스가 왔어요.”
아니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앓으셨어요?
그동안 고생이 많았겠어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류마티스가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결과를 보러 가셨거든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15세에”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는 집에 누워있고. 다리가 아파서 못 움직이니깐. 어머니가 들어오실 때가 되었는데 너무 안 오시는 거예요. 밤늦게 가 돼서 들어오셨어요. 병원에서 우리 아들이 류마티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거의 잃어서 집에 들어오다가 집 계단에서 잘못 발을 디뎌서 뇌진탕으로 기절하신 거예요.”
당사자인 이윤석씨보다 더 고통스러워한 것은 바로 이윤석씨의 어머니였습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아 우리 어머니가 기절을 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내가 몸이 약한 걸로 불효를 했으니깐. 공부라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 뭐 그런…“
<녹취> 박지선(개그맨) : “저희 부모님들 그럼 억지로 기절 몇 번 하시는 것 아닙니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있어,
<녹취> 이윤석(개그맨) :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이윤석씨였습니다.
자꾸 진짠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스타들은 재밌고 독특한 경험도 참 많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말하는 에피소드는 특별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정말인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찬우(개그맨) : “7세 때부터 돈을 벌었어요!”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돈을 벌었다는 정찬우씨 그게 진짠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왜냐하면 저희 집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었어요. 과자 사달라고 하는데 심지어 그런 말까지 들었어요. 나가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군것질이 하고 싶어 돈을 벌기로 마음먹었다는데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돈을 버셨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면서 고철 이런 것 있죠. 이런걸 줍는 거야.“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런 게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러니깐 그런 걸 줍고 전선 이런 걸 줍는 거예요. 그리고 지나오면서 공중전화부스 있죠? 거기 손을 다 넣어 봐요. 가끔 그런 걸 안 가져가요, 그리고“
<녹취> 장우혁(가수) : “철봉 밑.”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렇지, 그네 밑에.”
어릴 적부터 남다른 수완을 가졌던 정찬우씬 성인이 돼서도 다양한 돈벌이에 뛰어 들었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꽃 배달사업. 예전에 레스토랑도 했었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콘서트홀도 사고.”
이쯤 되면 정찬우씨 알부자 소리 좀 듣겠네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충주에 보면 충주호 있죠? 충주호 옆에 쫙 등성이가 있고 풍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충주호가 딱 보여!”
<녹취> 정찬우(개그맨) : “거기 펜션이 몇 채가 딱 있고 그래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1년 후에 우리 땅이 잘 있나 가봤더니 어디서 지지직 지지직 그래요. 고개를 들어봤더니 고압선이 위에 있는 거예요.“
알짜배긴 줄 알았던 땅이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된 황당한 사연입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당분간은 팔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당분간이 지금 몇 년 되었나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10년이 넘었죠.”
그런데 땅에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스타가 또 한 명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도 땅을 보지 않고 샀어요. 온천 개발이 된다고 해서”
박미선씨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땅을 사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땅이 온천 개발이 묶인 거야. 우리 땅 내려가려면 헬기로 내려가야 한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저희 땅이랑 바꿀래요?“
돈과 관련된 스타들의 특별한 에피소드였네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내게 미쳤다고 그래. 다들 그래”
개그맨 김경진씨도 이색 고백을 했는데요.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전 <비타민>에서 건강 위험인물, 2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요.
뭐 몸이 약하다는 이런 이야긴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감기가 거의 안 걸려요. 제가 항상 청결에 힘을 쓰거든요. 제가 하루에 손을 20번 정도. 시간 남으면 계속 닦아요. 양치질 바로 2번씩 하고“
김경진씨와 청결.
그다지 잘 어울리진 않는데요.
깨끗하다는 것 사실인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을 때 한입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려요.“
<녹취> 박수림(개그맨) : “그럼 그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러면?”
<녹취> 김경진(개그맨) :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세균이) 옮을 것 같아요.”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관리에도 예외가 있었으니,
<녹취> 박완규(가수) : “만약에 그 아이스크림을 한입만 줘 했던 분이 최희 아나운서라면 그냥 줘 버렸을까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먹어야죠.”
사랑의 힘은 결벽증도 이길 수 있었네요.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또 한 명의 스타.
모두가 덜덜 떠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끄떡없는 분이죠.
<녹취> 한민관(개그맨) : “이거 무슨 혹한기 훈련이야 혹한기 훈련.”
<녹취> 이창명(개그맨) :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아주 좋고요.”
특별한 이야기를 밝힌 스탄, 한국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씬데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겨울 사나이 김동성한텐 이건 추위도 아니잖아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이런 야외에서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탔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부터 탔어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탔습니다.”
김동성씨는 어린 나이에 쇼트트랙으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었죠.
<녹취>이창명(개그맨) : “군 면제가 몇 살 때 되었죠?”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중3 때, 중3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왜?“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96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를 받았죠.“
<녹취> “역대 최연소 군 면제”
하지만 중3때 군 면제를 받으면서, 본인이 성인이 된 듯한 착각을 했다는데요.
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피해를 본 분이 있죠.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제가 선수촌에 있을 때 저에게 압구정 문화를 처음 알게 해주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 몇 살 때?”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중학교 3학년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중학교 3학년 때 이 사람아 그걸 알려줘?“
정말 어린 동생을 유흥에 길로 이끄셨어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운동도 잘 안 하려고 하고 자꾸 딴 데로 도는 거예요. 도대체 제가 왜 저러나 얼마나 내가 마음을 졸였겠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그게 누구 때문이에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다 저 사람 때문이죠!”
지금은 코치 선생님이지만 과거엔 좀 놀았던 김동성씨였네요.
국민 약골 이윤석씨는 부실한 몸과 관련 깊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긴가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제가 15세쯤에 류마티스, 류마티스가 왔어요.”
아니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앓으셨어요?
그동안 고생이 많았겠어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류마티스가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결과를 보러 가셨거든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15세에”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는 집에 누워있고. 다리가 아파서 못 움직이니깐. 어머니가 들어오실 때가 되었는데 너무 안 오시는 거예요. 밤늦게 가 돼서 들어오셨어요. 병원에서 우리 아들이 류마티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거의 잃어서 집에 들어오다가 집 계단에서 잘못 발을 디뎌서 뇌진탕으로 기절하신 거예요.”
당사자인 이윤석씨보다 더 고통스러워한 것은 바로 이윤석씨의 어머니였습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아 우리 어머니가 기절을 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내가 몸이 약한 걸로 불효를 했으니깐. 공부라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 뭐 그런…“
<녹취> 박지선(개그맨) : “저희 부모님들 그럼 억지로 기절 몇 번 하시는 것 아닙니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있어,
<녹취> 이윤석(개그맨) :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이윤석씨였습니다.
자꾸 진짠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스타들은 재밌고 독특한 경험도 참 많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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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진짜야?” 스타의 특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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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5 08:32:41
- 수정2013-03-25 09:01:40
<앵커 멘트>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말하는 에피소드는 특별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정말인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찬우(개그맨) : “7세 때부터 돈을 벌었어요!”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돈을 벌었다는 정찬우씨 그게 진짠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왜냐하면 저희 집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었어요. 과자 사달라고 하는데 심지어 그런 말까지 들었어요. 나가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군것질이 하고 싶어 돈을 벌기로 마음먹었다는데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돈을 버셨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면서 고철 이런 것 있죠. 이런걸 줍는 거야.“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런 게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러니깐 그런 걸 줍고 전선 이런 걸 줍는 거예요. 그리고 지나오면서 공중전화부스 있죠? 거기 손을 다 넣어 봐요. 가끔 그런 걸 안 가져가요, 그리고“
<녹취> 장우혁(가수) : “철봉 밑.”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렇지, 그네 밑에.”
어릴 적부터 남다른 수완을 가졌던 정찬우씬 성인이 돼서도 다양한 돈벌이에 뛰어 들었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꽃 배달사업. 예전에 레스토랑도 했었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콘서트홀도 사고.”
이쯤 되면 정찬우씨 알부자 소리 좀 듣겠네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충주에 보면 충주호 있죠? 충주호 옆에 쫙 등성이가 있고 풍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충주호가 딱 보여!”
<녹취> 정찬우(개그맨) : “거기 펜션이 몇 채가 딱 있고 그래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1년 후에 우리 땅이 잘 있나 가봤더니 어디서 지지직 지지직 그래요. 고개를 들어봤더니 고압선이 위에 있는 거예요.“
알짜배긴 줄 알았던 땅이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된 황당한 사연입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당분간은 팔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당분간이 지금 몇 년 되었나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10년이 넘었죠.”
그런데 땅에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스타가 또 한 명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도 땅을 보지 않고 샀어요. 온천 개발이 된다고 해서”
박미선씨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땅을 사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땅이 온천 개발이 묶인 거야. 우리 땅 내려가려면 헬기로 내려가야 한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저희 땅이랑 바꿀래요?“
돈과 관련된 스타들의 특별한 에피소드였네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내게 미쳤다고 그래. 다들 그래”
개그맨 김경진씨도 이색 고백을 했는데요.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전 <비타민>에서 건강 위험인물, 2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요.
뭐 몸이 약하다는 이런 이야긴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감기가 거의 안 걸려요. 제가 항상 청결에 힘을 쓰거든요. 제가 하루에 손을 20번 정도. 시간 남으면 계속 닦아요. 양치질 바로 2번씩 하고“
김경진씨와 청결.
그다지 잘 어울리진 않는데요.
깨끗하다는 것 사실인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을 때 한입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려요.“
<녹취> 박수림(개그맨) : “그럼 그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러면?”
<녹취> 김경진(개그맨) :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세균이) 옮을 것 같아요.”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관리에도 예외가 있었으니,
<녹취> 박완규(가수) : “만약에 그 아이스크림을 한입만 줘 했던 분이 최희 아나운서라면 그냥 줘 버렸을까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먹어야죠.”
사랑의 힘은 결벽증도 이길 수 있었네요.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또 한 명의 스타.
모두가 덜덜 떠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끄떡없는 분이죠.
<녹취> 한민관(개그맨) : “이거 무슨 혹한기 훈련이야 혹한기 훈련.”
<녹취> 이창명(개그맨) :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아주 좋고요.”
특별한 이야기를 밝힌 스탄, 한국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씬데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겨울 사나이 김동성한텐 이건 추위도 아니잖아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이런 야외에서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탔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부터 탔어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탔습니다.”
김동성씨는 어린 나이에 쇼트트랙으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었죠.
<녹취>이창명(개그맨) : “군 면제가 몇 살 때 되었죠?”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중3 때, 중3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왜?“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96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를 받았죠.“
<녹취> “역대 최연소 군 면제”
하지만 중3때 군 면제를 받으면서, 본인이 성인이 된 듯한 착각을 했다는데요.
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피해를 본 분이 있죠.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제가 선수촌에 있을 때 저에게 압구정 문화를 처음 알게 해주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 몇 살 때?”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중학교 3학년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중학교 3학년 때 이 사람아 그걸 알려줘?“
정말 어린 동생을 유흥에 길로 이끄셨어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운동도 잘 안 하려고 하고 자꾸 딴 데로 도는 거예요. 도대체 제가 왜 저러나 얼마나 내가 마음을 졸였겠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그게 누구 때문이에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다 저 사람 때문이죠!”
지금은 코치 선생님이지만 과거엔 좀 놀았던 김동성씨였네요.
국민 약골 이윤석씨는 부실한 몸과 관련 깊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긴가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제가 15세쯤에 류마티스, 류마티스가 왔어요.”
아니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앓으셨어요?
그동안 고생이 많았겠어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류마티스가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결과를 보러 가셨거든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15세에”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는 집에 누워있고. 다리가 아파서 못 움직이니깐. 어머니가 들어오실 때가 되었는데 너무 안 오시는 거예요. 밤늦게 가 돼서 들어오셨어요. 병원에서 우리 아들이 류마티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거의 잃어서 집에 들어오다가 집 계단에서 잘못 발을 디뎌서 뇌진탕으로 기절하신 거예요.”
당사자인 이윤석씨보다 더 고통스러워한 것은 바로 이윤석씨의 어머니였습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아 우리 어머니가 기절을 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내가 몸이 약한 걸로 불효를 했으니깐. 공부라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 뭐 그런…“
<녹취> 박지선(개그맨) : “저희 부모님들 그럼 억지로 기절 몇 번 하시는 것 아닙니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있어,
<녹취> 이윤석(개그맨) :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이윤석씨였습니다.
자꾸 진짠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스타들은 재밌고 독특한 경험도 참 많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말하는 에피소드는 특별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정말인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정찬우(개그맨) : “7세 때부터 돈을 벌었어요!”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돈을 벌었다는 정찬우씨 그게 진짠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왜냐하면 저희 집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었어요. 과자 사달라고 하는데 심지어 그런 말까지 들었어요. 나가 죽으라고 하더라고요.“
군것질이 하고 싶어 돈을 벌기로 마음먹었다는데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돈을 버셨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면서 고철 이런 것 있죠. 이런걸 줍는 거야.“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런 게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러니깐 그런 걸 줍고 전선 이런 걸 줍는 거예요. 그리고 지나오면서 공중전화부스 있죠? 거기 손을 다 넣어 봐요. 가끔 그런 걸 안 가져가요, 그리고“
<녹취> 장우혁(가수) : “철봉 밑.”
<녹취> 정찬우(개그맨) : “그렇지, 그네 밑에.”
어릴 적부터 남다른 수완을 가졌던 정찬우씬 성인이 돼서도 다양한 돈벌이에 뛰어 들었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꽃 배달사업. 예전에 레스토랑도 했었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콘서트홀도 사고.”
이쯤 되면 정찬우씨 알부자 소리 좀 듣겠네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충주에 보면 충주호 있죠? 충주호 옆에 쫙 등성이가 있고 풍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충주호가 딱 보여!”
<녹취> 정찬우(개그맨) : “거기 펜션이 몇 채가 딱 있고 그래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1년 후에 우리 땅이 잘 있나 가봤더니 어디서 지지직 지지직 그래요. 고개를 들어봤더니 고압선이 위에 있는 거예요.“
알짜배긴 줄 알았던 땅이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된 황당한 사연입니다.
<녹취> 김태균(개그맨) : “당분간은 팔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당분간이 지금 몇 년 되었나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10년이 넘었죠.”
그런데 땅에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스타가 또 한 명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도 땅을 보지 않고 샀어요. 온천 개발이 된다고 해서”
박미선씨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땅을 사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 땅이 온천 개발이 묶인 거야. 우리 땅 내려가려면 헬기로 내려가야 한대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저희 땅이랑 바꿀래요?“
돈과 관련된 스타들의 특별한 에피소드였네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내게 미쳤다고 그래. 다들 그래”
개그맨 김경진씨도 이색 고백을 했는데요.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전 <비타민>에서 건강 위험인물, 2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요.
뭐 몸이 약하다는 이런 이야긴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감기가 거의 안 걸려요. 제가 항상 청결에 힘을 쓰거든요. 제가 하루에 손을 20번 정도. 시간 남으면 계속 닦아요. 양치질 바로 2번씩 하고“
김경진씨와 청결.
그다지 잘 어울리진 않는데요.
깨끗하다는 것 사실인가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을 때 한입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려요.“
<녹취> 박수림(개그맨) : “그럼 그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러면?”
<녹취> 김경진(개그맨) :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세균이) 옮을 것 같아요.”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관리에도 예외가 있었으니,
<녹취> 박완규(가수) : “만약에 그 아이스크림을 한입만 줘 했던 분이 최희 아나운서라면 그냥 줘 버렸을까요?”
<녹취> 김경진(개그맨) : “먹어야죠.”
사랑의 힘은 결벽증도 이길 수 있었네요.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진 또 한 명의 스타.
모두가 덜덜 떠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끄떡없는 분이죠.
<녹취> 한민관(개그맨) : “이거 무슨 혹한기 훈련이야 혹한기 훈련.”
<녹취> 이창명(개그맨) :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아주 좋고요.”
특별한 이야기를 밝힌 스탄, 한국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씬데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겨울 사나이 김동성한텐 이건 추위도 아니잖아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이런 야외에서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탔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부터 탔어요?”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탔습니다.”
김동성씨는 어린 나이에 쇼트트랙으로 대단한 기록을 세웠었죠.
<녹취>이창명(개그맨) : “군 면제가 몇 살 때 되었죠?”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중3 때, 중3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왜요 왜?“
<녹취>김동성(전 운동선수) : "96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를 받았죠.“
<녹취> “역대 최연소 군 면제”
하지만 중3때 군 면제를 받으면서, 본인이 성인이 된 듯한 착각을 했다는데요.
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게 피해를 본 분이 있죠.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제가 선수촌에 있을 때 저에게 압구정 문화를 처음 알게 해주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몇 살 때? 몇 살 때?”
<녹취> 조희연(전 국가대표) : “중학교 3학년 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중학교 3학년 때 이 사람아 그걸 알려줘?“
정말 어린 동생을 유흥에 길로 이끄셨어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운동도 잘 안 하려고 하고 자꾸 딴 데로 도는 거예요. 도대체 제가 왜 저러나 얼마나 내가 마음을 졸였겠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그게 누구 때문이에요?”
<녹취> 조희연(어머니) : “다 저 사람 때문이죠!”
지금은 코치 선생님이지만 과거엔 좀 놀았던 김동성씨였네요.
국민 약골 이윤석씨는 부실한 몸과 관련 깊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긴가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제가 15세쯤에 류마티스, 류마티스가 왔어요.”
아니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앓으셨어요?
그동안 고생이 많았겠어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류마티스가 왔는데 저희 어머니가 결과를 보러 가셨거든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15세에”
<녹취> 이윤석(개그맨) : “저는 집에 누워있고. 다리가 아파서 못 움직이니깐. 어머니가 들어오실 때가 되었는데 너무 안 오시는 거예요. 밤늦게 가 돼서 들어오셨어요. 병원에서 우리 아들이 류마티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거의 잃어서 집에 들어오다가 집 계단에서 잘못 발을 디뎌서 뇌진탕으로 기절하신 거예요.”
당사자인 이윤석씨보다 더 고통스러워한 것은 바로 이윤석씨의 어머니였습니다.
<녹취> 이윤석(개그맨) : "아 우리 어머니가 기절을 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내가 몸이 약한 걸로 불효를 했으니깐. 공부라도 좀 열심히 해야겠다. 뭐 그런…“
<녹취> 박지선(개그맨) : “저희 부모님들 그럼 억지로 기절 몇 번 하시는 것 아닙니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있어,
<녹취> 이윤석(개그맨) : "나는 행복하다.“
행복한 이윤석씨였습니다.
자꾸 진짠지를 되묻게 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스타들은 재밌고 독특한 경험도 참 많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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