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원지 사륜 오토바이 집중 단속

입력 2013.03.25 (12:26) 수정 2013.03.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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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요즘 같은 시기가 되면 유원지마다 사륜 오토바이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경찰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맞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륜 오토바이가 봄 기운이 완연한 춘천의 강촌 유원지를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전용 코스가 부족하다 보니 도로 위에서 차량과 얽히기 일쑤입니다.

지난 17일 일요일에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던 30대 남자가 추돌 사고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무면허 운전이 화근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촌 유원지에서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합니다.

<녹취> 사륜 오토바이 무면허운전자 : "(면허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주인이 확인했어요?) 확인 안 했어요. 신분증 맡겨도 된다고..."

경찰과 춘천시는 사륜 오토바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무면허 운전의 경우 운전자와 사업자 모두 형사 입건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도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

<인터뷰> 황환태(춘천경찰서 남면파출소장) :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난해 강촌 유원지에서 발생한 사륜 오토바이 사고는 모두 77건.

반복되는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에 그치는 반짝 단속보다는 운전자와 사업주 모두의 안전 의식 확립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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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유원지 사륜 오토바이 집중 단속
    • 입력 2013-03-25 12:26:26
    • 수정2013-03-25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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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요즘 같은 시기가 되면 유원지마다 사륜 오토바이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경찰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맞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륜 오토바이가 봄 기운이 완연한 춘천의 강촌 유원지를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전용 코스가 부족하다 보니 도로 위에서 차량과 얽히기 일쑤입니다.

지난 17일 일요일에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던 30대 남자가 추돌 사고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무면허 운전이 화근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촌 유원지에서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합니다.

<녹취> 사륜 오토바이 무면허운전자 : "(면허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주인이 확인했어요?) 확인 안 했어요. 신분증 맡겨도 된다고..."

경찰과 춘천시는 사륜 오토바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무면허 운전의 경우 운전자와 사업자 모두 형사 입건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도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

<인터뷰> 황환태(춘천경찰서 남면파출소장) :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난해 강촌 유원지에서 발생한 사륜 오토바이 사고는 모두 77건.

반복되는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에 그치는 반짝 단속보다는 운전자와 사업주 모두의 안전 의식 확립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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