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굴 양식업계, 주민 축제 열고 수출 재개
입력 2013.03.25 (12:31)
수정 2013.03.25 (13: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통영 앞 남해바다는 우리나라 굴 생산의 중심진데요.
지난 한 해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굴 양식업계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열고 수출 재개를 축하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굴 껍질 까기 대회가 시작되면서 하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아이들도 굴 피자를 만드느라 고사리 손을 바삐 놀립니다.
굴 떡국, 굴 양념구이, 굴 탕수, 굴 전 등 다양한 굴 요리는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인터뷰> 김지영(통영시 봉평동) : "바다의 우유라고 하니가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애들도 요리해 주면 잘 먹고 해서 자주 먹게 됩니다."
국내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통영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속에 굴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굴 축제는 지난 한 해 갖은 악재를 딛고 대미 수출 재개를 이뤄낸 굴양식업계에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9개월 동안 중단됐던 대미수출이 재개돼 그제 20여 톤이 첫 선적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굴양식장인 근해 환경을 깨끗이 한 노력으로 다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인터뷰> 장경일(굴수하식수협 상무이사) : "지금은 위생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굴을 드셔도 되고 저희도 위생적인 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출 재개로 큰 근심을 던 굴 양식업계는 이제 한국산 굴의 우수성을 알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통영 앞 남해바다는 우리나라 굴 생산의 중심진데요.
지난 한 해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굴 양식업계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열고 수출 재개를 축하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굴 껍질 까기 대회가 시작되면서 하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아이들도 굴 피자를 만드느라 고사리 손을 바삐 놀립니다.
굴 떡국, 굴 양념구이, 굴 탕수, 굴 전 등 다양한 굴 요리는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인터뷰> 김지영(통영시 봉평동) : "바다의 우유라고 하니가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애들도 요리해 주면 잘 먹고 해서 자주 먹게 됩니다."
국내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통영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속에 굴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굴 축제는 지난 한 해 갖은 악재를 딛고 대미 수출 재개를 이뤄낸 굴양식업계에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9개월 동안 중단됐던 대미수출이 재개돼 그제 20여 톤이 첫 선적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굴양식장인 근해 환경을 깨끗이 한 노력으로 다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인터뷰> 장경일(굴수하식수협 상무이사) : "지금은 위생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굴을 드셔도 되고 저희도 위생적인 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출 재개로 큰 근심을 던 굴 양식업계는 이제 한국산 굴의 우수성을 알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영 굴 양식업계, 주민 축제 열고 수출 재개
-
- 입력 2013-03-25 12:31:23
- 수정2013-03-25 13:08:59
<앵커 멘트>
통영 앞 남해바다는 우리나라 굴 생산의 중심진데요.
지난 한 해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굴 양식업계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열고 수출 재개를 축하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굴 껍질 까기 대회가 시작되면서 하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아이들도 굴 피자를 만드느라 고사리 손을 바삐 놀립니다.
굴 떡국, 굴 양념구이, 굴 탕수, 굴 전 등 다양한 굴 요리는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인터뷰> 김지영(통영시 봉평동) : "바다의 우유라고 하니가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애들도 요리해 주면 잘 먹고 해서 자주 먹게 됩니다."
국내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통영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속에 굴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굴 축제는 지난 한 해 갖은 악재를 딛고 대미 수출 재개를 이뤄낸 굴양식업계에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9개월 동안 중단됐던 대미수출이 재개돼 그제 20여 톤이 첫 선적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굴양식장인 근해 환경을 깨끗이 한 노력으로 다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인터뷰> 장경일(굴수하식수협 상무이사) : "지금은 위생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굴을 드셔도 되고 저희도 위생적인 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출 재개로 큰 근심을 던 굴 양식업계는 이제 한국산 굴의 우수성을 알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통영 앞 남해바다는 우리나라 굴 생산의 중심진데요.
지난 한 해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굴 양식업계가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열고 수출 재개를 축하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굴 껍질 까기 대회가 시작되면서 하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아이들도 굴 피자를 만드느라 고사리 손을 바삐 놀립니다.
굴 떡국, 굴 양념구이, 굴 탕수, 굴 전 등 다양한 굴 요리는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인터뷰> 김지영(통영시 봉평동) : "바다의 우유라고 하니가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애들도 요리해 주면 잘 먹고 해서 자주 먹게 됩니다."
국내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통영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속에 굴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굴 축제는 지난 한 해 갖은 악재를 딛고 대미 수출 재개를 이뤄낸 굴양식업계에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9개월 동안 중단됐던 대미수출이 재개돼 그제 20여 톤이 첫 선적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굴양식장인 근해 환경을 깨끗이 한 노력으로 다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 인정받은 겁니다.
<인터뷰> 장경일(굴수하식수협 상무이사) : "지금은 위생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됐기 때문에 안심하고 굴을 드셔도 되고 저희도 위생적인 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출 재개로 큰 근심을 던 굴 양식업계는 이제 한국산 굴의 우수성을 알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
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박상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