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에 전자기기가? 스티커형 전자소자 개발
입력 2013.03.26 (06:19)
수정 2013.03.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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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벽지 대신 모니터 화면을 도배하고 시각장애인용 전자망막이나 옷에 붙이는 컴퓨터도 나온다면 어떨까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영화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할 스티커형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불구불한 실내 벽면을 따라 화면이 벽지처럼 도배돼 있고.
신문의 글씨와 사진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흥조 교수팀이 2년 여의 연구 끝에 반도체 등 전자기기의 기본 단위인 전자 소자를 초박형 스티커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께가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 두께밖에 안됩니다.
이 전자 소자를 모아 놓으면 반도체와 회로가 되는데, 전자기기의 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컴퓨터와 의료기기,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을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어디든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얇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환자 상태 모니터 등 의료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이 전자소자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피부에 붙이는 화면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흥조(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교수) : "붙일 수 있는 망막을 만들어서 붙여서 시각 장애자가 볼 수 있는 기능. 청각 장애자도 마찬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첨단기능성물질지 20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벽지 대신 모니터 화면을 도배하고 시각장애인용 전자망막이나 옷에 붙이는 컴퓨터도 나온다면 어떨까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영화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할 스티커형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불구불한 실내 벽면을 따라 화면이 벽지처럼 도배돼 있고.
신문의 글씨와 사진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흥조 교수팀이 2년 여의 연구 끝에 반도체 등 전자기기의 기본 단위인 전자 소자를 초박형 스티커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께가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 두께밖에 안됩니다.
이 전자 소자를 모아 놓으면 반도체와 회로가 되는데, 전자기기의 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컴퓨터와 의료기기,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을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어디든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얇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환자 상태 모니터 등 의료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이 전자소자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피부에 붙이는 화면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흥조(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교수) : "붙일 수 있는 망막을 만들어서 붙여서 시각 장애자가 볼 수 있는 기능. 청각 장애자도 마찬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첨단기능성물질지 20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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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에 전자기기가? 스티커형 전자소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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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6 06:23:30
- 수정2013-03-26 0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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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대신 모니터 화면을 도배하고 시각장애인용 전자망막이나 옷에 붙이는 컴퓨터도 나온다면 어떨까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영화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할 스티커형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불구불한 실내 벽면을 따라 화면이 벽지처럼 도배돼 있고.
신문의 글씨와 사진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흥조 교수팀이 2년 여의 연구 끝에 반도체 등 전자기기의 기본 단위인 전자 소자를 초박형 스티커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께가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 두께밖에 안됩니다.
이 전자 소자를 모아 놓으면 반도체와 회로가 되는데, 전자기기의 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컴퓨터와 의료기기,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을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어디든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얇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환자 상태 모니터 등 의료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이 전자소자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피부에 붙이는 화면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흥조(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교수) : "붙일 수 있는 망막을 만들어서 붙여서 시각 장애자가 볼 수 있는 기능. 청각 장애자도 마찬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첨단기능성물질지 20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벽지 대신 모니터 화면을 도배하고 시각장애인용 전자망막이나 옷에 붙이는 컴퓨터도 나온다면 어떨까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영화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할 스티커형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불구불한 실내 벽면을 따라 화면이 벽지처럼 도배돼 있고.
신문의 글씨와 사진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흥조 교수팀이 2년 여의 연구 끝에 반도체 등 전자기기의 기본 단위인 전자 소자를 초박형 스티커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께가 10마이크로 미터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 두께밖에 안됩니다.
이 전자 소자를 모아 놓으면 반도체와 회로가 되는데, 전자기기의 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컴퓨터와 의료기기,텔레비전 등 전자제품을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어디든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얇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환자 상태 모니터 등 의료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이 전자소자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피부에 붙이는 화면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흥조(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교수) : "붙일 수 있는 망막을 만들어서 붙여서 시각 장애자가 볼 수 있는 기능. 청각 장애자도 마찬가지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첨단기능성물질지 20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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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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