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내일 발표…성장률 전망 낮출 듯

입력 2013.03.27 (21:22) 수정 2013.03.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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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일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3%인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중반대로 하향 조정되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추경 예산은 7조 원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경제 부총리가 예고했던 말이 있습니다.

<녹취> 현오석(경제부총리) : "(성장률) 예상치가 좀 더 하방으로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실제로 내일 발표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에서 2.5% 정도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4년만에 경기 회복을 위해 편성되는 추경 예산 규모는 7조원 대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예상 10조 원 안팎보다 적은 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세금 3조 6천억 원이 덜 걷히는 등 여건이 좋지 않아섭니다.

추경은 일자리 창출에 투입되고, 여기에 부동산 대책과 창조산업 육성 방안, 저소득층의 출산 장려 세제 도입, 중소기업 세제 혜택 등이 총 망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현오석(경제부총리/25일) : "경제의 조속한 회복, 철저한 대내외 위기 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정책과제를 이끌어 나가면서.."

이런 새정부의 경제 밑그림은 내일 오후 발표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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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정책 내일 발표…성장률 전망 낮출 듯
    • 입력 2013-03-27 21:22:43
    • 수정2013-03-27 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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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일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3%인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중반대로 하향 조정되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추경 예산은 7조 원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경제 부총리가 예고했던 말이 있습니다.

<녹취> 현오석(경제부총리) : "(성장률) 예상치가 좀 더 하방으로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실제로 내일 발표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에서 2.5% 정도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4년만에 경기 회복을 위해 편성되는 추경 예산 규모는 7조원 대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예상 10조 원 안팎보다 적은 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세금 3조 6천억 원이 덜 걷히는 등 여건이 좋지 않아섭니다.

추경은 일자리 창출에 투입되고, 여기에 부동산 대책과 창조산업 육성 방안, 저소득층의 출산 장려 세제 도입, 중소기업 세제 혜택 등이 총 망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현오석(경제부총리/25일) : "경제의 조속한 회복, 철저한 대내외 위기 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 정책과제를 이끌어 나가면서.."

이런 새정부의 경제 밑그림은 내일 오후 발표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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