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자전거는 산소 마스크 쓰고… 外

입력 2013.03.29 (08:11) 수정 2013.03.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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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야외활동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황사 때문에 쉽지가 않은데요.

이런 자전거 있으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리포트>

중국의 수도 베이징!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요.

헬멧엔 커다란 산소마스크가 달렸고요.

자전거 뒤엔 공기 청정기도 있습니다.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숨 쉬는 자전거인데요!

영국인 예술가 매트 호프 씨가 만든 겁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호프 씨가 제작한 이 자전거는 전투기 조종사용 산소마스크와 오토바이 헬멧, 가정용 공기 청정기를 이용했고요.

오염된 공기는 페달을 밟으면 생기는 전기로 공기 청정기를 돌려 정화하는데요.

저 자전거 타려면 다리 힘 좀 키워야겠어요~

볼일도 보고, 게임도 하고

영국에서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을 위한 은밀한 게임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손 하나 까딱 않고 게임을 하는 남자.

어떻게 화면 속 아바타들을 조종하는 걸까요?

비밀은 바로 소~변!

이 남자, 지금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중인데요.

화면 아래 소변기에 센서가 장착돼 있고요.

소변의 좌우 방향에 따라 화면 속 아바타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소변이 멈추면 게임이 끝나고, 점수가 뜨는데요.

남자 : "오~ 이 게임. 완전 대박이에요. 진짜 재밌어요."

영국에서 개발된 이 소변기 게임은 야구장과 음식점 등에 설치됐고요.

게임을 안 할 땐 광고가 나오는데요.

광고수익금으로 전립선암 단체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한 휴게소에도 비슷한 게임기가 설치돼 인기라고 하는데요.

남성분들~ 어딘지 진짜 궁금하시죠?

괴물보다 아빠가 무서워

아빠와 가면 놀이 중인 아기

아기 : "으악 아빠다! 엄마 무서워요"

아빠 : "알았어. 다시 쓸게 까꿍~"

아기 : "어휴 식겁했네.. 으아앙~ 아빠다! "

아빠 : "너 진짜 이럴래? 으으~ 나는 아기 잡으러 온 괴물이다.. 안 무서워?

아기 : "나는 괴물보다 아빠가 더 무서워요"

뽀뽀해주는 아빠.

"그려~ 미안해"

엄마 나 좀 보세요~

정신없이 엄마 젖을 먹는 아기염소!

엄마 : "그만 먹어. 누굴 닮아 하루 종일 먹으려고 그래"

아기염소 : "아직 배고픈데. 엄마 더 주세요."

아기염소, 젖을 더 먹기 위해 애교 작전에 돌입하는데요.

아기염소 : "엄마, 저 좀 봐주세요. 완전 잘 걷죠? 이렇게 하고 물도 마신다니까요. 엄마!! 저, 보고 있어요?"

엄마 : "(체념한 듯) 아이고.. 그래.. 우리 새끼 장하다~"

색깔로 힐링하세요

컬러테라피란 말 들어보셨나요?

지친 몸과 마음을 색깔로 힐링하는 건데요.

최근엔 인테리어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간에 따라 어울리는 색깔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확인해 보시죠!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만끽하는 거실!

여러분의 거실은 무슨 색인가요?

거실에는 긴장을 완화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녹색계열이 좋은데요.

벽지나 가구 등 전체적인 색감을 바꾸기 어렵다면, 녹색 쿠션이나 장식품, 녹색 식물 등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주방은 주황색이나 노란색 계열이 좋은데요.

주황색은 식욕을 촉진시켜주고요.

노란색은 음식이 맛깔스러워 보이게 합니다.

식기나 테이블보 등을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쓰면 좋겠죠?

아이들 방은 전체적으로 파스텔 계열이 좋은데요.

집중력이 낮고 산만한 아이에겐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파란색 계열을,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에겐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분홍색으로 꾸며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침실엔 어떤 색이 어울릴까요?

<인터뷰> 권순복 : "공간디자이너 숙면에 도움을 주는 보라색으로 침실을 꾸미면 좋은데요. 커튼이나 이불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라일락이나 라벤더 같은 보라색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봄과 함께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신가요?

컬러 인테리어로 산뜻함도 챙기고 몸과 마음도 힐링 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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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자전거는 산소 마스크 쓰고… 外
    • 입력 2013-03-29 08:19:08
    • 수정2013-03-29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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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야외활동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황사 때문에 쉽지가 않은데요.

이런 자전거 있으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리포트>

중국의 수도 베이징!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요.

헬멧엔 커다란 산소마스크가 달렸고요.

자전거 뒤엔 공기 청정기도 있습니다.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숨 쉬는 자전거인데요!

영국인 예술가 매트 호프 씨가 만든 겁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호프 씨가 제작한 이 자전거는 전투기 조종사용 산소마스크와 오토바이 헬멧, 가정용 공기 청정기를 이용했고요.

오염된 공기는 페달을 밟으면 생기는 전기로 공기 청정기를 돌려 정화하는데요.

저 자전거 타려면 다리 힘 좀 키워야겠어요~

볼일도 보고, 게임도 하고

영국에서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을 위한 은밀한 게임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손 하나 까딱 않고 게임을 하는 남자.

어떻게 화면 속 아바타들을 조종하는 걸까요?

비밀은 바로 소~변!

이 남자, 지금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중인데요.

화면 아래 소변기에 센서가 장착돼 있고요.

소변의 좌우 방향에 따라 화면 속 아바타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소변이 멈추면 게임이 끝나고, 점수가 뜨는데요.

남자 : "오~ 이 게임. 완전 대박이에요. 진짜 재밌어요."

영국에서 개발된 이 소변기 게임은 야구장과 음식점 등에 설치됐고요.

게임을 안 할 땐 광고가 나오는데요.

광고수익금으로 전립선암 단체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한 휴게소에도 비슷한 게임기가 설치돼 인기라고 하는데요.

남성분들~ 어딘지 진짜 궁금하시죠?

괴물보다 아빠가 무서워

아빠와 가면 놀이 중인 아기

아기 : "으악 아빠다! 엄마 무서워요"

아빠 : "알았어. 다시 쓸게 까꿍~"

아기 : "어휴 식겁했네.. 으아앙~ 아빠다! "

아빠 : "너 진짜 이럴래? 으으~ 나는 아기 잡으러 온 괴물이다.. 안 무서워?

아기 : "나는 괴물보다 아빠가 더 무서워요"

뽀뽀해주는 아빠.

"그려~ 미안해"

엄마 나 좀 보세요~

정신없이 엄마 젖을 먹는 아기염소!

엄마 : "그만 먹어. 누굴 닮아 하루 종일 먹으려고 그래"

아기염소 : "아직 배고픈데. 엄마 더 주세요."

아기염소, 젖을 더 먹기 위해 애교 작전에 돌입하는데요.

아기염소 : "엄마, 저 좀 봐주세요. 완전 잘 걷죠? 이렇게 하고 물도 마신다니까요. 엄마!! 저, 보고 있어요?"

엄마 : "(체념한 듯) 아이고.. 그래.. 우리 새끼 장하다~"

색깔로 힐링하세요

컬러테라피란 말 들어보셨나요?

지친 몸과 마음을 색깔로 힐링하는 건데요.

최근엔 인테리어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간에 따라 어울리는 색깔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확인해 보시죠!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만끽하는 거실!

여러분의 거실은 무슨 색인가요?

거실에는 긴장을 완화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녹색계열이 좋은데요.

벽지나 가구 등 전체적인 색감을 바꾸기 어렵다면, 녹색 쿠션이나 장식품, 녹색 식물 등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주방은 주황색이나 노란색 계열이 좋은데요.

주황색은 식욕을 촉진시켜주고요.

노란색은 음식이 맛깔스러워 보이게 합니다.

식기나 테이블보 등을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쓰면 좋겠죠?

아이들 방은 전체적으로 파스텔 계열이 좋은데요.

집중력이 낮고 산만한 아이에겐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파란색 계열을,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에겐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분홍색으로 꾸며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침실엔 어떤 색이 어울릴까요?

<인터뷰> 권순복 : "공간디자이너 숙면에 도움을 주는 보라색으로 침실을 꾸미면 좋은데요. 커튼이나 이불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라일락이나 라벤더 같은 보라색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봄과 함께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신가요?

컬러 인테리어로 산뜻함도 챙기고 몸과 마음도 힐링 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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