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자리 확대…고용률 70% 달성”

입력 2013.03.29 (17:02) 수정 2013.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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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올해의 주요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하고 여성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 개를 만들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는 6월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고용 현황을 공시해 대기업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른바 '4대 악' 가운데 하나인 성폭력과 관련해 16살 미만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성폭행 범죄는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도록 형량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또 아이돌봄 지원 대상을 올해 4만9천 가구로 늘리고,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도 하루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려 일하는 여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용과 여성 분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창조 경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하도록 환경을 만들고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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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일자리 확대…고용률 70% 달성”
    • 입력 2013-03-29 17:03:10
    • 수정2013-03-29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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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올해의 주요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하고 여성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 개를 만들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정년 연장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는 6월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고용 현황을 공시해 대기업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른바 '4대 악' 가운데 하나인 성폭력과 관련해 16살 미만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성폭행 범죄는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도록 형량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또 아이돌봄 지원 대상을 올해 4만9천 가구로 늘리고,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도 하루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려 일하는 여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용과 여성 분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창조 경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하도록 환경을 만들고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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