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D-3…벚꽃 ‘만개’

입력 2013.03.29 (23:09) 수정 2013.03.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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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이미 봄꽃이 절정입니다.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사흘 앞둔 경남 창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밤이 깊었는데 벚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구요?

<리포트>

네, 밤 11시를 넘겼지만 이곳 진해에는 밤 벚꽃의 낭만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짝 핀 벚꽃 사이로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눈부신 경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벚나무가 군락을 이룬 진해에는 35만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는데요.

지금은 어디를 가도 절정을 이룬 탐스러운 벚꽃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벚꽃 명소로 알려진 곳마다 벌써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낮 최고기온이 16도를 웃돌아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전국에서 백만여 명 이상의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 31일은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51회 진해 군항제'가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군항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벚꽃 관광 순환열차가 다니고, 진해 안에서도 벚꽃 최고 명소로 꼽히는 `여좌천'에서는 밤마다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 팀이 참가하는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승전행차, 해군부대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창원시 진해구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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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군항제 D-3…벚꽃 ‘만개’
    • 입력 2013-03-29 23:11:43
    • 수정2013-03-29 2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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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이미 봄꽃이 절정입니다.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사흘 앞둔 경남 창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밤이 깊었는데 벚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구요?

<리포트>

네, 밤 11시를 넘겼지만 이곳 진해에는 밤 벚꽃의 낭만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짝 핀 벚꽃 사이로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눈부신 경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벚나무가 군락을 이룬 진해에는 35만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는데요.

지금은 어디를 가도 절정을 이룬 탐스러운 벚꽃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벚꽃 명소로 알려진 곳마다 벌써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낮 최고기온이 16도를 웃돌아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전국에서 백만여 명 이상의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 31일은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51회 진해 군항제'가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군항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벚꽃 관광 순환열차가 다니고, 진해 안에서도 벚꽃 최고 명소로 꼽히는 `여좌천'에서는 밤마다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 팀이 참가하는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승전행차, 해군부대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창원시 진해구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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