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비용·빠른 건축’ 컨테이너의 진화

입력 2013.03.31 (21:28) 수정 2013.03.31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화물을 나르던 컨테이너가 갖가지 건축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과 빠른 건축이 그 매력입니다.

진화하는 컨테이너 건축 김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강남 한복판 주변 건물과 다른 독특한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수품을 나르던 컨테이너 28개로 만든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기초 작업을 빼면 시공에 단 석 달 걸렸습니다.

<녹취>백지원(플래툰 쿤스트할레선계) : "빠르게 조립식으로 쌓는 구조로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컨테이너로 지은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임시숙소입니다

중고 컨테이너 20개를 사용했고 36개의 방을 만들었습니다

옆엔 공동 편의시설까지 만들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적 요소까지 고려했습니다.

<녹취>위진복(컨테이너 거주시설 설계) : "재활용으로 친환경적이고 콘크리트 건축에 비해 이동이 용이하다"

컨테이너 다섯개를 엇갈리게 배치했습니다.

인천대교, 서해바다, 서쪽하늘을 각각의 컨테이너 전망대에서 볼 수 있게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조형미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컨테이너 건축은 추위와 더위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비용과 시공의 잇점 때문에 개인 건축보다는 주로 공공건축에 다양한 형태로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적은 비용·빠른 건축’ 컨테이너의 진화
    • 입력 2013-03-31 21:28:02
    • 수정2013-03-31 21:47:36
    뉴스 9
<앵커 멘트>

화물을 나르던 컨테이너가 갖가지 건축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과 빠른 건축이 그 매력입니다.

진화하는 컨테이너 건축 김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강남 한복판 주변 건물과 다른 독특한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수품을 나르던 컨테이너 28개로 만든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기초 작업을 빼면 시공에 단 석 달 걸렸습니다.

<녹취>백지원(플래툰 쿤스트할레선계) : "빠르게 조립식으로 쌓는 구조로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컨테이너로 지은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임시숙소입니다

중고 컨테이너 20개를 사용했고 36개의 방을 만들었습니다

옆엔 공동 편의시설까지 만들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적 요소까지 고려했습니다.

<녹취>위진복(컨테이너 거주시설 설계) : "재활용으로 친환경적이고 콘크리트 건축에 비해 이동이 용이하다"

컨테이너 다섯개를 엇갈리게 배치했습니다.

인천대교, 서해바다, 서쪽하늘을 각각의 컨테이너 전망대에서 볼 수 있게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조형미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컨테이너 건축은 추위와 더위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비용과 시공의 잇점 때문에 개인 건축보다는 주로 공공건축에 다양한 형태로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