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청문회…‘창조경제·사외이사’ 집중 검증

입력 2013.04.01 (12:13) 수정 2013.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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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 개념과 또 교수직에 있으면서 급여를 받으며 기업 사외이사를 한 게 적절한 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먼저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 개념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창조경제는 기술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으로 바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를 뒤받침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최문기 후보자는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또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제대로 구성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화합해서 가면 상당 부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또 방송의 편파성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성 위원회를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결정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또 한국정보통신교육대학교 교수 시절 6개 사외기업 이사를 겸직하며 보수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장기업 한 곳에서 세 달간 6백만 원과 스톡옵션 5천 주를 받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수를 받은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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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문기 청문회…‘창조경제·사외이사’ 집중 검증
    • 입력 2013-04-01 12:15:32
    • 수정2013-04-01 13:31:05
    뉴스 12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 개념과 또 교수직에 있으면서 급여를 받으며 기업 사외이사를 한 게 적절한 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먼저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 개념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창조경제는 기술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으로 바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를 뒤받침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최문기 후보자는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또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제대로 구성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화합해서 가면 상당 부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또 방송의 편파성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성 위원회를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결정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최문기 후보자는 또 한국정보통신교육대학교 교수 시절 6개 사외기업 이사를 겸직하며 보수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장기업 한 곳에서 세 달간 6백만 원과 스톡옵션 5천 주를 받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수를 받은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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