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 류현진 “기대하세요”

입력 2013.04.01 (21:46) 수정 2013.04.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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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류현진은 모레 다저스의 제2선발로 메이저리그 첫 발을 내딛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야구 스타들의 경연장, 메이저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부터 돌풍이 불었습니다.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팀 휴스턴이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팀 텍사스를 완파했습니다.

류현진도 돌풍의 주인공을 꿈꾸며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성적표는 나무랄데 없습니다.

2승 2패에 방어율 3.29.

팀내 선발진 8명 가운데 방어율과 피안타율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첫 상대가 만만찮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입니다.

선발 맞대결 상대도 지난해 16승을 거둔 좌완 범가넙니다.

다저스 타선은 왼손투수에 약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반대로 강합니다.

이래저래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류현진은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장착해 데뷔전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류현진 : "아무리 잘 친다고해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제가 좋으면 이길수도 있다."

신시내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추신수도 시범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할 4푼의 타격감으로 개막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신입생 류현진과 팀을 옮긴 추신수의 새로운 도전.

이제 출발 신호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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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개막, 류현진 “기대하세요”
    • 입력 2013-04-01 21:46:59
    • 수정2013-04-01 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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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류현진은 모레 다저스의 제2선발로 메이저리그 첫 발을 내딛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야구 스타들의 경연장, 메이저리그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부터 돌풍이 불었습니다.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팀 휴스턴이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팀 텍사스를 완파했습니다.

류현진도 돌풍의 주인공을 꿈꾸며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성적표는 나무랄데 없습니다.

2승 2패에 방어율 3.29.

팀내 선발진 8명 가운데 방어율과 피안타율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첫 상대가 만만찮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입니다.

선발 맞대결 상대도 지난해 16승을 거둔 좌완 범가넙니다.

다저스 타선은 왼손투수에 약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반대로 강합니다.

이래저래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류현진은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장착해 데뷔전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류현진 : "아무리 잘 친다고해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제가 좋으면 이길수도 있다."

신시내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추신수도 시범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할 4푼의 타격감으로 개막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신입생 류현진과 팀을 옮긴 추신수의 새로운 도전.

이제 출발 신호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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