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 노바티스 ‘글리벡’ 특허 물인정

입력 2013.04.02 (12:30) 수정 2013.04.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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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 대법원이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특허권 인정을 불허했습니다.

인도에선 앞으로도 값싼 복제약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묶었습니다.

<리포트>

소송이 제기된 지 7년 만에 인도 대법원이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특허권 요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노바티스가 특허보호를 신청한 화합물이 인도 법률이 요구하는 참신성이나 독창성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는 인도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현재 인도는 전 세계 복제약의 5분의 1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인도 복제약을 주로 쓰는 개도국과 유엔 주요기구들은 이번 판결을 반기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 안, 한 차량이 갑자기 들이닥쳐 점원과 손님 4명이 다쳤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린 후에도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공격하려 했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 곧 붙잡혔습니다.

백악관 브리핑 룸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만우절을 맞아 선보인 꼬마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는 세계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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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대법원, 노바티스 ‘글리벡’ 특허 물인정
    • 입력 2013-04-02 12:32:05
    • 수정2013-04-02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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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 대법원이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특허권 인정을 불허했습니다.

인도에선 앞으로도 값싼 복제약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묶었습니다.

<리포트>

소송이 제기된 지 7년 만에 인도 대법원이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특허권 요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노바티스가 특허보호를 신청한 화합물이 인도 법률이 요구하는 참신성이나 독창성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는 인도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현재 인도는 전 세계 복제약의 5분의 1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인도 복제약을 주로 쓰는 개도국과 유엔 주요기구들은 이번 판결을 반기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 안, 한 차량이 갑자기 들이닥쳐 점원과 손님 4명이 다쳤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린 후에도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공격하려 했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 곧 붙잡혔습니다.

백악관 브리핑 룸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만우절을 맞아 선보인 꼬마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는 세계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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