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상화 촉구…안전 위협시 군사 조치 고려
입력 2013.04.04 (06:02)
수정 2013.04.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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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개성공단 방문을 즉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군 당국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군사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북한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출입을 정상화시키지 않는 것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은 왜 개성공단 방문을 막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들어 공단 방문 불허를 합리화하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개성공단 우리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무사귀환을 돕기 위해 군당국도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여당에 보고했습니다.
<녹취>위용섭(대령 / 국방부 부대변인) :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군사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정해놓은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통한 사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방문을 즉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군 당국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군사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북한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출입을 정상화시키지 않는 것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은 왜 개성공단 방문을 막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들어 공단 방문 불허를 합리화하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개성공단 우리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무사귀환을 돕기 위해 군당국도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여당에 보고했습니다.
<녹취>위용섭(대령 / 국방부 부대변인) :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군사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정해놓은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통한 사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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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정상화 촉구…안전 위협시 군사 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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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06:03:50
- 수정2013-04-04 07:49:13
<앵커 멘트>
정부는 개성공단 방문을 즉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군 당국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군사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북한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출입을 정상화시키지 않는 것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은 왜 개성공단 방문을 막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들어 공단 방문 불허를 합리화하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개성공단 우리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무사귀환을 돕기 위해 군당국도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여당에 보고했습니다.
<녹취>위용섭(대령 / 국방부 부대변인) :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군사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정해놓은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통한 사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방문을 즉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군 당국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군사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개성공단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북한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출입을 정상화시키지 않는 것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정상적인 공단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은 왜 개성공단 방문을 막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들어 공단 방문 불허를 합리화하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개성공단 우리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경우 무사귀환을 돕기 위해 군당국도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여당에 보고했습니다.
<녹취>위용섭(대령 / 국방부 부대변인) :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군사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정해놓은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통한 사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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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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