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전국 20도 안팎

<앵커 멘트>

서울에도 한강변 도로가 벌써 노랗게 물들고 있네요.

개나리가 많이 피었더라고요.

네, 오늘과 내일은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른다는데요,

오수진 캐스터, 낮엔 살짝 덥기까지 하겠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날이 갈수록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어제보다 5도가량이나 오르겠고요.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20도, 전주는 24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엔 조금 덥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온현상도 주말에는 꺾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정도 내려가겠고,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시간 활용이 여유로운 분들은 봄기운을 미리 담아두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서울에서도 노란 개나리의 자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참고로 제 뒤로 보이는 서울 응봉산, 응봉산에서는 다음주 금요일 개나리 축제가 열립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 서울 관악산과 천안 등지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습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와 동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