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대한문 앞 쌍용차 근로자 농성천막 철거
입력 2013.04.04 (06:53)
수정 2013.04.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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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농성 천막이 오늘 새벽 철거됐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오늘 새벽 5시50분쯤 직원 50명을 농성천막에 투입해 철거에 나서 10여 분만에 집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화분 등을 던지며 저항하던 노동자 1명을 연행했고,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구청의 현장 정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이에앞서 지난달 초 농성 천막 방화 사건으로 덕수궁 돌담이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며 철거를 시도했지만 시민단체 등이 저지해 철거를 유보해왔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오늘 새벽 5시50분쯤 직원 50명을 농성천막에 투입해 철거에 나서 10여 분만에 집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화분 등을 던지며 저항하던 노동자 1명을 연행했고,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구청의 현장 정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이에앞서 지난달 초 농성 천막 방화 사건으로 덕수궁 돌담이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며 철거를 시도했지만 시민단체 등이 저지해 철거를 유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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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청, 대한문 앞 쌍용차 근로자 농성천막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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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06:53:24
- 수정2013-04-04 09:31:23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농성 천막이 오늘 새벽 철거됐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오늘 새벽 5시50분쯤 직원 50명을 농성천막에 투입해 철거에 나서 10여 분만에 집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화분 등을 던지며 저항하던 노동자 1명을 연행했고,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구청의 현장 정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이에앞서 지난달 초 농성 천막 방화 사건으로 덕수궁 돌담이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며 철거를 시도했지만 시민단체 등이 저지해 철거를 유보해왔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오늘 새벽 5시50분쯤 직원 50명을 농성천막에 투입해 철거에 나서 10여 분만에 집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화분 등을 던지며 저항하던 노동자 1명을 연행했고, 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구청의 현장 정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이에앞서 지난달 초 농성 천막 방화 사건으로 덕수궁 돌담이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며 철거를 시도했지만 시민단체 등이 저지해 철거를 유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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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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