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미국서 190만대 리콜
입력 2013.04.04 (07:08)
수정 2013.04.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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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가량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몹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리콜이 실시되는 차량은 13 종류, 187만댑니다.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7개 모델과 기아차 6개 모델입니다.
이제까지 현대 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68만대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전자적 결함이, 나머지 19만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은 국내 모델 이름이 아반테인 신형 엘란트라 한 차종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같은 문제가 있는 국내 판매 차량 16만대에 대해서는 조만간 '무상 수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 연비 과대 표시 논란과 최근 대표 모델 쏘나타의 충격흡수 장치 결함 리콜에 이어 최대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가량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몹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리콜이 실시되는 차량은 13 종류, 187만댑니다.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7개 모델과 기아차 6개 모델입니다.
이제까지 현대 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68만대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전자적 결함이, 나머지 19만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은 국내 모델 이름이 아반테인 신형 엘란트라 한 차종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같은 문제가 있는 국내 판매 차량 16만대에 대해서는 조만간 '무상 수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 연비 과대 표시 논란과 최근 대표 모델 쏘나타의 충격흡수 장치 결함 리콜에 이어 최대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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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 미국서 19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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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07:09:42
- 수정2013-04-04 07: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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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가량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몹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리콜이 실시되는 차량은 13 종류, 187만댑니다.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7개 모델과 기아차 6개 모델입니다.
이제까지 현대 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68만대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전자적 결함이, 나머지 19만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은 국내 모델 이름이 아반테인 신형 엘란트라 한 차종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같은 문제가 있는 국내 판매 차량 16만대에 대해서는 조만간 '무상 수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 연비 과대 표시 논란과 최근 대표 모델 쏘나타의 충격흡수 장치 결함 리콜에 이어 최대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가량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몹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리콜이 실시되는 차량은 13 종류, 187만댑니다.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7개 모델과 기아차 6개 모델입니다.
이제까지 현대 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중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68만대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전자적 결함이, 나머지 19만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은 국내 모델 이름이 아반테인 신형 엘란트라 한 차종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같은 문제가 있는 국내 판매 차량 16만대에 대해서는 조만간 '무상 수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 연비 과대 표시 논란과 최근 대표 모델 쏘나타의 충격흡수 장치 결함 리콜에 이어 최대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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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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