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가슴 세리머니? 감독님 감사 표현”
입력 2013.04.04 (19:10)
수정 2013.04.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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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이후 4경기에서 홈런 4방을 쏘아 올린 '왼손 거포' 이성열(29·넥센)은 가파른 홈런 페이스 못지않게 독특한 '가슴치기' 세리모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성열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런을 때린 뒤 염경엽 감독의 가슴을 치는 세리모니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 중간에 감독님이 제게 지명 타자 자리를 준다고 해서 무척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감독님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팀의 첫 홈런을 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성열은 넥센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팀의 첫 연습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2일 LG와의 목동 홈 개막전에서도 아치를 그려냈다.
팀에게 의미 있는 첫 경기마다 이성열이 축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이성열은 "연습경기 때도 그랬고 광주 개막전에서도 뜻대로 홈런을 쳐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세리모니를 했다"면서 "저로서는 감독님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라고 했다.
이성열은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3호, 4호 홈런을 날렸으나 팀이 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염 감독의 가슴을 툭 건드리기만 했다.
그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예전보다는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 11년째를 맞으면서 한 타석 한 타석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홈런을 몇 개 때려야겠다는 목표는 없다. 매 경기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성적이 자연스레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성열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런을 때린 뒤 염경엽 감독의 가슴을 치는 세리모니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 중간에 감독님이 제게 지명 타자 자리를 준다고 해서 무척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감독님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팀의 첫 홈런을 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성열은 넥센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팀의 첫 연습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2일 LG와의 목동 홈 개막전에서도 아치를 그려냈다.
팀에게 의미 있는 첫 경기마다 이성열이 축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이성열은 "연습경기 때도 그랬고 광주 개막전에서도 뜻대로 홈런을 쳐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세리모니를 했다"면서 "저로서는 감독님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라고 했다.
이성열은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3호, 4호 홈런을 날렸으나 팀이 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염 감독의 가슴을 툭 건드리기만 했다.
그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예전보다는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 11년째를 맞으면서 한 타석 한 타석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홈런을 몇 개 때려야겠다는 목표는 없다. 매 경기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성적이 자연스레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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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열 “가슴 세리머니? 감독님 감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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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19:10:46
- 수정2013-04-04 19:30:48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이후 4경기에서 홈런 4방을 쏘아 올린 '왼손 거포' 이성열(29·넥센)은 가파른 홈런 페이스 못지않게 독특한 '가슴치기' 세리모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성열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런을 때린 뒤 염경엽 감독의 가슴을 치는 세리모니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 중간에 감독님이 제게 지명 타자 자리를 준다고 해서 무척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감독님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팀의 첫 홈런을 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성열은 넥센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팀의 첫 연습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2일 LG와의 목동 홈 개막전에서도 아치를 그려냈다.
팀에게 의미 있는 첫 경기마다 이성열이 축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이성열은 "연습경기 때도 그랬고 광주 개막전에서도 뜻대로 홈런을 쳐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세리모니를 했다"면서 "저로서는 감독님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라고 했다.
이성열은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3호, 4호 홈런을 날렸으나 팀이 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염 감독의 가슴을 툭 건드리기만 했다.
그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예전보다는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 11년째를 맞으면서 한 타석 한 타석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홈런을 몇 개 때려야겠다는 목표는 없다. 매 경기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성적이 자연스레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성열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런을 때린 뒤 염경엽 감독의 가슴을 치는 세리모니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 중간에 감독님이 제게 지명 타자 자리를 준다고 해서 무척 감사했다"면서 "그래서 감독님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팀의 첫 홈런을 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성열은 넥센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팀의 첫 연습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고, 2일 LG와의 목동 홈 개막전에서도 아치를 그려냈다.
팀에게 의미 있는 첫 경기마다 이성열이 축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이성열은 "연습경기 때도 그랬고 광주 개막전에서도 뜻대로 홈런을 쳐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세리모니를 했다"면서 "저로서는 감독님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라고 했다.
이성열은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3호, 4호 홈런을 날렸으나 팀이 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염 감독의 가슴을 툭 건드리기만 했다.
그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예전보다는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 11년째를 맞으면서 한 타석 한 타석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홈런을 몇 개 때려야겠다는 목표는 없다. 매 경기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성적이 자연스레 뒤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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