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美서 190만대 리콜…한국도 16만대 리콜
입력 2013.04.04 (19:10)
수정 2013.04.04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단위 리콜로는 최대 규모인 187만 대를 리콜합니다.
국내에서도 16만 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되는 차량은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13종류, 187만 댑니다.
이제까지 현대·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밝힌 결함 내용을 보면, 168만 대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또 19만 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동일한 결함을 갖고 있는 국내 차량 16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에 들어갑니다.
국내 리콜 대상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생산된 아반떼 등 현대차 3개 차종 11만여 대와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생산된 쏘울 등 기아차 3개 차종 5만여 대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단위 리콜로는 최대 규모인 187만 대를 리콜합니다.
국내에서도 16만 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되는 차량은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13종류, 187만 댑니다.
이제까지 현대·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밝힌 결함 내용을 보면, 168만 대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또 19만 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동일한 결함을 갖고 있는 국내 차량 16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에 들어갑니다.
국내 리콜 대상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생산된 아반떼 등 현대차 3개 차종 11만여 대와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생산된 쏘울 등 기아차 3개 차종 5만여 대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 ·기아차 美서 190만대 리콜…한국도 16만대 리콜
-
- 입력 2013-04-04 19:16:31
- 수정2013-04-04 19:42:45
<앵커 멘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단위 리콜로는 최대 규모인 187만 대를 리콜합니다.
국내에서도 16만 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되는 차량은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13종류, 187만 댑니다.
이제까지 현대·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밝힌 결함 내용을 보면, 168만 대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또 19만 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동일한 결함을 갖고 있는 국내 차량 16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에 들어갑니다.
국내 리콜 대상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생산된 아반떼 등 현대차 3개 차종 11만여 대와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생산된 쏘울 등 기아차 3개 차종 5만여 대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단위 리콜로는 최대 규모인 187만 대를 리콜합니다.
국내에서도 16만 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되는 차량은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13종류, 187만 댑니다.
이제까지 현대·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실시한 단위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해 국내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대수보다 많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밝힌 결함 내용을 보면, 168만 대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또 19만 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천장 구조물이 함께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사고가 난 사례는 없었고, 브레이크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동일한 결함을 갖고 있는 국내 차량 16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에 들어갑니다.
국내 리콜 대상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생산된 아반떼 등 현대차 3개 차종 11만여 대와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생산된 쏘울 등 기아차 3개 차종 5만여 대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
-
류란 기자 nany@kbs.co.kr
류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