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스트푸드직원 ‘시급인상·노조보장’ 요구 시위

입력 2013.04.0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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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서 패스트푸드업체 직원 수백명이 시급 인상과 노동조합 설립 보장 등을 요구하며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맥도날드, 버커킹, KFC 등 패스트푸드업체 직원 100여명은 어제 오전 맨해튼 중심가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집회를 시작해 주요 기차역인 펜스테이션 부근의 웬디스 매장에까지 가두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이들은 시급 15달러 보장, 노동조합 결성권 인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후에는 시위 참석자가 400여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시위 참석자는 대부분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들인데다 회사측은 이번 시위로 고객들에게 전혀 불편이 없었다고 밝혀 이들의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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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패스트푸드직원 ‘시급인상·노조보장’ 요구 시위
    • 입력 2013-04-05 06:23:08
    국제
미국 뉴욕시에서 패스트푸드업체 직원 수백명이 시급 인상과 노동조합 설립 보장 등을 요구하며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맥도날드, 버커킹, KFC 등 패스트푸드업체 직원 100여명은 어제 오전 맨해튼 중심가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집회를 시작해 주요 기차역인 펜스테이션 부근의 웬디스 매장에까지 가두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이들은 시급 15달러 보장, 노동조합 결성권 인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후에는 시위 참석자가 400여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시위 참석자는 대부분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들인데다 회사측은 이번 시위로 고객들에게 전혀 불편이 없었다고 밝혀 이들의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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