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신개념 골프 카트 화제 外

입력 2013.04.05 (06:51) 수정 2013.04.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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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골프장의 여러 코스를 전천후로 달리는 이색 골프 카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골프팬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색 골프 카트 영상이 화제입니다.

공기부양정 기술을 응용해 만든 이 골프 카트는 페어웨이, 모래 벙커, 워터해저드 등, 골프장의 어느 코스, 어떤 지형도 가리지 않고 타고 다닐 수 있다는데요.

지난해 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부바 왓슨과 한 스포츠용품 회사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고 하죠?

이 신개념 골프 카트 영상은 지난 1일, 만우절에 첫 공개돼 '가짜 기술이다' '만우절 장난이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데요.

실제로 개발 중인 제품으로 밝혀지면서, 기존 카트를 대체할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평가가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메모지로 부활한 고전 게임

색색의 포스트잇 메모지로 부활한 8비트 고전게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앵커 멘트>

보답하기 위해 건넨 선물이 되레 도움을 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황당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연료 부족으로 멈춰버린 배 한척을 모터보트가 끌고 가는 중인데요.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터보트 주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맥주 캔을 던진 순간 그만 한 남자의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하고 맙니다.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그 즉시, 호수 속으로 고꾸라지는 남자!

배 주인도 자신이 건넨 보답이 이런 당황스런 결과를 낳을 줄 꿈에도 몰랐겠죠?

청룡 열차 뺨치는 대형 썰매

러시아의 한 스키장 인근에서 포착된 이색 눈 놀이 현장입니다.

백 명은 족히 넘어 보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한 덩어리가 된 채 눈밭을 질주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 사람들이 탄 건 길고 커다란 투명 비닐입니다.

1인용 쌀부대 대신 대형 비닐을 사용해 무려 5백여 명이 단체로 탈 수 있는 대규모 간이 썰매를 만든 건데요.

그 모습이 놀이동산 청룡열차를 뺨치는데요.

사람들이 여기까지 와선 스키를 타는 대신 이 이색 간이 썰매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자전거 산책은 즐거워’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 주인을 따라 특별한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MJ(엠제이)란 이름의 고양이인데요.

주인이 자전거를 탈 때마다 어깨 위에 앉아 느긋하게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무섭지도 않은지 오른쪽, 왼쪽, 이동해 가며 이 특별한 산책을 만끽하는데요.

함께 한 집에 살면서 주인과 취미까지 같아져 버린 고양이!

이게 바로 이심전심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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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5 07:04:16
    • 수정2013-04-05 07:18:5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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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골프장의 여러 코스를 전천후로 달리는 이색 골프 카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골프팬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색 골프 카트 영상이 화제입니다.

공기부양정 기술을 응용해 만든 이 골프 카트는 페어웨이, 모래 벙커, 워터해저드 등, 골프장의 어느 코스, 어떤 지형도 가리지 않고 타고 다닐 수 있다는데요.

지난해 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부바 왓슨과 한 스포츠용품 회사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고 하죠?

이 신개념 골프 카트 영상은 지난 1일, 만우절에 첫 공개돼 '가짜 기술이다' '만우절 장난이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데요.

실제로 개발 중인 제품으로 밝혀지면서, 기존 카트를 대체할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평가가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메모지로 부활한 고전 게임

색색의 포스트잇 메모지로 부활한 8비트 고전게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앵커 멘트>

보답하기 위해 건넨 선물이 되레 도움을 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황당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연료 부족으로 멈춰버린 배 한척을 모터보트가 끌고 가는 중인데요.

도움의 손길을 건넨 모터보트 주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맥주 캔을 던진 순간 그만 한 남자의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하고 맙니다.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그 즉시, 호수 속으로 고꾸라지는 남자!

배 주인도 자신이 건넨 보답이 이런 당황스런 결과를 낳을 줄 꿈에도 몰랐겠죠?

청룡 열차 뺨치는 대형 썰매

러시아의 한 스키장 인근에서 포착된 이색 눈 놀이 현장입니다.

백 명은 족히 넘어 보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한 덩어리가 된 채 눈밭을 질주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 사람들이 탄 건 길고 커다란 투명 비닐입니다.

1인용 쌀부대 대신 대형 비닐을 사용해 무려 5백여 명이 단체로 탈 수 있는 대규모 간이 썰매를 만든 건데요.

그 모습이 놀이동산 청룡열차를 뺨치는데요.

사람들이 여기까지 와선 스키를 타는 대신 이 이색 간이 썰매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자전거 산책은 즐거워’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 주인을 따라 특별한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MJ(엠제이)란 이름의 고양이인데요.

주인이 자전거를 탈 때마다 어깨 위에 앉아 느긋하게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무섭지도 않은지 오른쪽, 왼쪽, 이동해 가며 이 특별한 산책을 만끽하는데요.

함께 한 집에 살면서 주인과 취미까지 같아져 버린 고양이!

이게 바로 이심전심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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