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13.04.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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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이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2박 3일간 워싱턴DC에 체류하면서 윤 장관은 지난 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외교안보 정책 협력 틀을 만들고 5월 초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또 계속된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3일에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과도 만나 미국의 방위공약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면서 "미국의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도 만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대북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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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외교장관,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 입력 2013-04-05 08:03:39
    정치
윤병세 외교장관이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2박 3일간 워싱턴DC에 체류하면서 윤 장관은 지난 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외교안보 정책 협력 틀을 만들고 5월 초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또 계속된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3일에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과도 만나 미국의 방위공약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면서 "미국의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도 만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대북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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