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청 “학교 창문에 안전대 설치 지원”

입력 2013.04.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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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창문의 안전설비가 허술해 추락 위험이 높다는 지난 3일 KBS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이 긴급 예산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창문에 안전대가 없는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394곳 가운데 238곳에 이달중 예산 4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56곳에는 자체 예산으로 안전대를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고등학교 149곳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창문 안전대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학교 창문 안전설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서울 지역 학교 천3백여 곳 가운데 7백여 곳에 안전대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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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교육청 “학교 창문에 안전대 설치 지원”
    • 입력 2013-04-05 10:24:28
    사회
학교 창문의 안전설비가 허술해 추락 위험이 높다는 지난 3일 KBS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이 긴급 예산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창문에 안전대가 없는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394곳 가운데 238곳에 이달중 예산 4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56곳에는 자체 예산으로 안전대를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고등학교 149곳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창문 안전대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학교 창문 안전설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서울 지역 학교 천3백여 곳 가운데 7백여 곳에 안전대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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