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노조가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산은 노조는 오늘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 정부 들어 산은 민영화가 사실상 중단되고 정책금융기관 재편까지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에 대한 경험이나 대정부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사가 내정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부터 무기한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내정자는 회장직에 정식으로 임명되면 8일부터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 노조는 오늘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 정부 들어 산은 민영화가 사실상 중단되고 정책금융기관 재편까지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에 대한 경험이나 대정부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사가 내정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부터 무기한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내정자는 회장직에 정식으로 임명되면 8일부터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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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노조 “홍기택 내정자 반대…출근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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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10:59:36
산업은행 노조가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산은 노조는 오늘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 정부 들어 산은 민영화가 사실상 중단되고 정책금융기관 재편까지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에 대한 경험이나 대정부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사가 내정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부터 무기한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내정자는 회장직에 정식으로 임명되면 8일부터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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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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