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명소’ 한강 분수 내일부터 본격 가동

입력 2013.04.05 (12:34) 수정 2013.04.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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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한강 분수가 내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여의도와 선유도, 반포지구 등 10곳에서 아름다운 분수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한강 분수들이 내일부터 일제히 물줄기를 내뿜습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위치한 총 12개의 분수 중 6월에 개장하는 뚝섬 물보라극장과 난지 물놀이장 분수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분수가 내일부터 10월 말까지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는 총 길이 1140미터의 세계 최장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습니다.

최고 202미터 높이로 물을 뿜어올리는 월드컵 분수는 선유도 인근에서 입체적인 물줄기와 무지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분수는 화려한 음악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선사합니다.

한강공원 분수는 매주 월요일에는 가동하지 않으며,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만 휴일 없이 가동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대 전력 부하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분수 가동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젊은이들의 프러포즈 명소가 된 반포와 여의도 분수에서 올해도 시민들의 이벤트를 접수하며 16일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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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혼 명소’ 한강 분수 내일부터 본격 가동
    • 입력 2013-04-05 12:36:33
    • 수정2013-04-05 13:08:58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 한강 분수가 내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여의도와 선유도, 반포지구 등 10곳에서 아름다운 분수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한강 분수들이 내일부터 일제히 물줄기를 내뿜습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위치한 총 12개의 분수 중 6월에 개장하는 뚝섬 물보라극장과 난지 물놀이장 분수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분수가 내일부터 10월 말까지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는 총 길이 1140미터의 세계 최장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습니다.

최고 202미터 높이로 물을 뿜어올리는 월드컵 분수는 선유도 인근에서 입체적인 물줄기와 무지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분수는 화려한 음악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선사합니다.

한강공원 분수는 매주 월요일에는 가동하지 않으며,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만 휴일 없이 가동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대 전력 부하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분수 가동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젊은이들의 프러포즈 명소가 된 반포와 여의도 분수에서 올해도 시민들의 이벤트를 접수하며 16일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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